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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명이나 정원 초과에 좌초된 요트선장 적발

  • 노다혜 기자
  • 입력 2017.06.18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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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히든베이 호텔 앞 해상에서 좌초된 요트 구조하러 갔더니 14명이나 타고 있어

좌초된 요트 사진 (2).png▲ 좌초된 요트/사진 여수해경
 
한여름 같은 주말 속 여수시 히든베이 호텔 앞 해상에서 6명이나 정원을 초과하고 거기다 좌초까지 된 5.7톤급 요트 선장을 적발했다.

여수해양경비안전서는 “오늘 오후 3시 43분경 여수시 신월동 히든베이 호텔 앞 해상에서 A 호(5.7톤, 세일링 요트, 승선원 14명) 선장 옥 모(25세, 남) 씨가 암초에 걸려 좌초되었다며 긴급 구조 요청하였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봉산 해경센터 연안구조정과 해경구조대를 신속히 출동시켰으며, 승선원에 대하여 구명동의 착용 및 요트 선체 파손에 의한 침수 등 2차 사고를 대비해 선장에 지시하였다.

또한, 4분여 만에 사고 현장 도착한 경찰관이 선체 파손 및 침수 여부 등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A 호에 타고 있던 승객들이 많아 서류 확인결과 A 호는 선장 포함 8명만을 태울 수 있으나 6명이나 초과한 14명이 승선하고 있었다.

해경 관계자는 “정원을 초과하고 수상레저기구를 조정한 A 호 선장을 상대로 위법사실을 현장에서 적발하였으며, A 호처럼 과승 행위로 인해 사고가 발생 시 큰 인명피해가 이어질 수 있어, 선박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제고가 필요하고, 해양안전사고의 주요 원인이 되는 과승 과적 등의 안전저해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여 해양안전질서를 확립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해경은 간조로 인해 A 호를 당장 예인할 수 없어 안전상 승객 13명을 연안구조정에 옮겨 태운 후 여수 웅천 마리나 항으로 이동하여 하선 조치하였으며, 다음 만조 때를 기다려 A 호를 이초 할 때까지 인근해상에서 안전관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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