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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소리도 해상, 어선 2척과 상선이 충돌, 부상자 3명

  • 노다혜 기자
  • 입력 2017.03.1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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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선 선원 3명 타박상으로, 병원으로 긴급 이송

여수시 남면 소리도 해상에서 어선 2척이 상선과 충돌하여 어선 선원 3명이 타박상을 입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었다.

A호 충돌부분 사진 (3).png▲ A호 충돌부분 /사진 여수해경
여수해양경비안전서는 “어제 오후 7시 52분께 여수시 남면 소리도 남쪽 17.6㎞ 해상에서 D 선단선 A․B호(39톤, 기선권형망, 승선원 6명)가 상선 E 호(37,794톤, 이집트 국적, 벌크선, 승선원 33명)와 상호 충돌하였다고 E 호 선장 M 모(67세, 남, 이집트 국적)씨가 해경에 신고하였다”고 밝혔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사고현장으로 경비함정 2척을 신속히 출동 조치하였으며, 사고 현장을 주변으로 항해하는 선박 대상 주의 조치도 함께 알렸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확인결과 다행히 큰 충돌사고는 아니었으며, D 선단선 A․B호의 배 앞부분과 구상선수가 찌그러졌고, 침수 및 해양오염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상선 E 호는 별다른 피해를 보지 않았다.
또한, D 선단선 A호 선원 함 모(69세, 남) 씨와, B호 선원 박 모(57세, 남) 씨 등 2명은 타박상을 입어 다른 선단선에 의해 여수 소재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 중에 있다.

해경 관계자는 “기상이 좋은 상태에서 충돌사고의 경우 전방 주의 의무를 소홀히해 사고가 일어날 수 있어, 다방면에 걸쳐 양측 선장 및 선원 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E 호는 지난 10일 밤 9시 20분경 당진항에서 출항하여 부산항으로 이동 중이었으며, D 선단선 A․B호는 서로 계류된 상태로 조업을 끝내고 입항하는 도중 여수시 남면 소리도 해상에서 상호 충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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