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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밤새 타기고장 선박 긴급 구조 예인

  • 노다혜 기자
  • 입력 2017.03.0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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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외나로도 해상 90톤급 선박 타기실 침수로 인해...
예인사진 (1).png▲ 사진/여수해경
 
고흥군 외나로도 남서쪽 해상에서 타기고장으로 표류 중인 90톤급 선박을 긴급 구조에 나섰다.

여수해양경비안전서는 28일 밤 11시 30분께 고흥군 외나로도 남서쪽 9.3㎞ 해상에서 항해 중이던 I호(93톤, 기타선, 승선원 3명)가 타기실에 침수가 발생하여 표류 중이라며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선장 이 모(60세, 남)씨를 상대로 승선원 전원에게 구명동의 착용과 긴급 투묘 조치를 당부했으며,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는 100톤급 경비정을 신속히 출동하여, 고흥군 예내리 북쪽 안전지대 해상까지 약 4시간 30여 분을 예인하여 투묘 조치하였다.

여수해경안전서 관계자는 “야간에 운항하는 선박은 특히 바다에서 기관고장 및 원인미상의 고장으로 인해 표류 시 좌초, 충돌 등 2차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선박 출항 전 장비점점을 철저히 하여 안전운항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I호는 2월 27일 오후 4시 30분경 인천항에서 출항하여, 포항으로 이동하는 중 같은 날 밤 11시경 고흥군 외나로도 남서쪽 해상에서 갑자기 타기가 작동되지 않으면서 선박이 표류하자 구조요청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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