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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해상 어선 간 충돌

  • 노다혜 기자
  • 입력 2017.02.0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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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 호우와 안개 속에서 경미한 충돌....선원 2명 경상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해상에서 어선 2척이 상호 충돌하였으나 다행히 큰 피해는 없었다.

여수해양경비안전서는 “어제 오후 6시 1분께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서도항 앞 해상 300m에서 어선 S호(4.99톤, 완도선적, 승선원 2명)와 어선 Y호(9.77톤, 고흥군 선적, 승선원 2명)가 충돌하여 2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Y호사고선박사진 (2).png▲ Y호사고선박/사진 여수해경
 
S호 선장 백모 씨(51세, 남)는 이번 달 3일 10시 30분경 완도항에서 출항하여 거문도 인근에서 참돔 조업을 하고 어제 오후 5시 20분 충돌사고지점에서 닻을 놓고 대기하던 중 때마침 Y호 선장 박모 씨(48세, 남)가 거문도 서도항으로 입항을 하다 S호를 발견하지 못하고 충돌하였다.

S호 선장 백모 씨는 충돌사고가 발생하자 해경에 신고하였으며 접수 즉시 거문해경센터 경찰관은 연안구조정을 이용하여 사고현장을 신속히 이동하였다.

다행히 큰 충돌사고는 아니었고 어선 S호의 선체 앞부분 중앙(30~50㎝)부근이 균열이 생기는 피해가 있었고 다른 물적 피해는 없었으며 S호 선장 포함 2명이 부상(경상)을 입었다.

사고 후 거문도 해경센터 경찰관들이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거문도 서도항으로 어선 2척을 입항시켜 정확한 피해현황을 살폈다.

해경 관계자는 “국지성 호우와 안개로 시정이 불량한 상태에서 충돌한 것으로 보고 추후 사고 경위를 상세히 조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사고현장에서는 해양오염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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