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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오동도 좌초 여객선 선원 구조 경찰관 특진임용식

  • 노다혜 기자
  • 입력 2016.12.13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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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속 몸을 사리지 않고 선원들을 구조 한 122구조대

오늘 여수해경서 강당에서 지난 10월 5일 제18호 태풍 ‘차바’ 북상 시 여수시 오동도 앞 해상에 좌초된 여객선에서 선원들을 무사히 구출한 122구조대 경찰관의 특진 임용식이 거행됐다.

여수해양경비안전서는 “오늘 오후 2시부터 약 두 시간 동안 올해 10월 발생한 제18호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여수시 오동도 앞 해상에 좌초된 여객선에서 선원들을 무사히 구조한 122구조대 경찰관 경사 박정채(42세)를 경위로 특진시키고 함께 구조의 참여한 경사 박창용(39세), 경장 이세종(32세), 경장 강성찬(35세)에게 국민안전처장관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경위 박정채 (2).png▲ 경위 박정채 / 사진 여수해경 제공
 
왼쪽부터 경사 박창용, 경장 이세종, 경사 강성찬 (2).png▲ 왼쪽부터 경사 박창용, 경장 이세종, 경사 강성찬 / 사진 여수해경 제공
 
이날 홍익태 해양경비안전본부장은 직접 여수까지 와서 몸을 사리지 않고 국민의 생명을 책임진 122구조대원의 승진 임용장 및 표창을 수여하면서 승진 계급장을 부착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홍익태 해경본부장은 “지난 10월 태풍의 영향으로 남부지역의 국민이 큰 곤경에 빠져 있을 때 여수해경 122구조대의 헌신적인 자세로 소중한 생명을 구조하여 국민에게 큰 힘을 주었다며 앞으로도 항상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박창용 경사(왼쪽 발목골절)와 이세종 경장(우측 무릎인대 손상)은 입원하여 재활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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