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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어선 승객 5명을 태우고 기관 고장으로 표류하다 긴급 구조

  • 노다혜 기자
  • 입력 2016.12.1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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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남면 금오도 해상에서 낚시어선 기관고장으로 표류

주말 여수시 남면 금오도 해상에서 낚시객 5명을 태우고 선상 낚시를 하던 낚싯배가 기관고장으로 표류하였으나 여수해경 경비함정의 신속한 대처로 구조되었다.

여수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어제 11일(일) 낮 12시 47분께 전남 여수시 남면 금오도 동쪽 1㎞ 해상에서 I호(2.56톤, 낚시어선, 승선원 5명)가 낚시 포인트를 옮기기 위해 엔진 시동하였으나, 시동이 되지 않고 표류 중이라고 선장 김 모(36세, 남)씨가 여수해경 상황실로 긴급 구조 요청 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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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여수해경 제공
 
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인근 경비함정을 신속히 출동시키고, 선내 승객들 상대 구명동의를 착용토록 지시하였으며, I호에 경비함정 경찰관이 직접 승선해, 낚싯배와 승객 5명을 안전관리하면서 약 15분간 예인 조치하여, 여수시 돌산읍 신기항으로 안전하게 입항 조치했다.

해경 관계자는 "겨울철에는 바다의 기상이 불량해 사고 발생시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선박에 대한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I호는 어제 오전 7시 10분께 여수시 돌산읍 신기항에서 낚시객 4명을 승선코 출항하여, 같은 날 11:00경 금오도 동방 1㎞ 해상에 도착해 선상 낚시 중 12시 47분께 낚시 포인트를 옮기기 위해 엔진을 시동하였으나, 냉각계통에 문제가 발생하여 엔진 시동이 걸리지 않아 표류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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