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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해양경찰관, 열정으로 현장을 만나다

  • 신수성 기자
  • 입력 2016.12.0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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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의 꿈을 그리며 학구열을 불태우는 해양경찰학과 재학생이 군산해경을 찾아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군산해경서는 군산대학교 해양경찰학과 재학생 60명을 대상으로 현장에서의 해양경찰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치안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군산해경에 도착한 학생들은 먼저 해양사고의 중심에서 빠른 판단력으로 골든타임을 유지하고 있는 치안 종합상황실의 각종 시스템을 둘러봤다.
 
2016-12-05 16;19;47.PNG▲ 군산대학교 해경학과 학생들이 군산해경 치안상황실을 견학하고 있다/사진 군산해경 제공
 
또, 연간 4~5만 척의 선박 교통을 책임지고 있는 해상교통관제센터(군산VTS)와 3천t급 대형 경비함을 찾아 최신 해양장비를 체험해보고 불법조업 중국어선 단속과정 등 현장의 소리를 듣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어 장인식 서장이 직접 ‘新 해양시대 동아시아 해양 분쟁과 우리의 대응방안’이란 주제를 가지고 약 1시간 동안 강단에 섰으며, 질의와 응답이 이어지면서 열띤 토론도 이어갔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1학년 이현아(20) 학생은 “전공서적이나 언론을 통해 접한 해양경찰과 현장에서의 모습은 사뭇 달랐다.”며 “해양주권 수호를 위한 사명감과 진지함에서 또 다른 해양경찰을 보았다.”고 말했다.

장인식 서장은 “해양경찰의 눈부신 발전을 꽃피울 미래 경찰관들이자 해양경찰에게 가감 없이 쓴 소리를 할 수 있는 학생들과의 만남은 큰 의미를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각종 훈련과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정책적 피드백을 얻고 상생하는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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