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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美 오리건주, 친환경농업․신재생에너지 협력

  • 편집국 기자
  • 입력 2016.09.2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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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남도지사, 브라운 주지사와 관련 기관 교류․정보 공유 등 합의

1934904_2.png▲ 이낙연 전남지사는 21일(현지시간) 미국 오리건주 세일럼시 오리건주청사에서 케이트 브라운(Kate Brown) 오리건주지사와 회담, 신재생에너지와 농업·산림산업에서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하고 비망록에 서명했다 : 자료 전라남도
 
전라남도와 미국 오리건주가 친환경농업과 신재생에너지 등 분야에서 협력을 증진키로 했다.
 
미국을 방문 중인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21일(현지시각) 오리건주 정부 청사에서 케이트 브라운 오리건주지사와 만나 이같이 합의했다.
 
양 지역은 친환경농업과 신재생에너지 등 분야의 협력 증진을 위해 관련 기관 교류, 연구․개발, 정보 공유 등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관광․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해 정책 및 정보를 공유키로 하는 한편 민간 분야 교류도 활성화하기로 했다.
 
이 지사는 “오리건주에서 약 6만 명의 군인이 한국전쟁에 참전해 298명이 전사 또는 실종됐고, 오리건주에 살던 헤리 홀트는 한국전쟁 고아의 참상을 알고 부인과 함께 홀트 아동복지 재단을 운영하며 6만 6천 명을 새 가정에 입양시켰다”고 한국과 오리건주의 인연을 강조하면서 경의를 표했다.
 
브라운 주지사는 “오리건주와 전라남도는 신재생에너지, 드론산업에 관심을 갖고 적극 추진하는 공통점이 있다”며 “두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서로 협력해나가자”고 말했다.
 
이 지사는 오리건주의 대표적 생태 숲인 ‘리디스커버리 포레스트’를 방문해 잣나무 녹병과 소나무재선충 등 병해충의 예찰 방제․관리 방안 및 지구온난화에 대비한 산림 수종 개발 대책 등을 현장 전문가들과 논의했다.
 
오리건주 한국전쟁기념공원도 방문해 기념비에 헌화하고 참배했다. 이 지사는 기념공원을 찾은 한국전쟁 참전 용사들에게 “젊은 날의 희생으로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를 지켜줘 감사하다”며 “대한민국이 세계 평화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지사는 로스앤젤레스를 방문해 한인회, 호남향우회 전․현직 임원진 등과 만찬을 갖고 전라남도의 관광․문화․투자 현황을 설명하면서 적극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허브 웨슨 LA 시의회 의장은 이 지사에게 ‘프랜드십 증서’를 호남향우회를 통해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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