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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일 전북도의원, 질병관리본부 찾아 1인 피켓시위

  • 신수성 기자
  • 입력 2016.09.09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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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인되지도 않은 정보유포로 C형 간염 집단발병 지역으로 낙인
▶ 청정 순창 이미지 훼손 및 경제적손실 엄청나, 책임자 문책 및 순창군민께 진심어린 사과 요구
 
전북도의회 최영일 의원이 9일 “순창군 C형 간염 집단발병 해프닝”과 관련해 질병관리본부를 찾아 1인 피켓시위를 진행했다.
 
2016-09-09 11;43;45.PNG▲ 자료 : 전북도의회
 
최영일 의원은 “질병관리본부가 수십년전 C형간염에 감염되어 그동안 치료를 받아온 환자의 누계를 최근 발생한 환자인 것처럼 언론에 유포해 국민들에게 혼란과 불안감을 확산시켰다며, 이 같은 사태는 역학조사를 하러 가면서 확정되지도 않은 결과를 마치 사실인 것처럼 호도해 언론에 먼저 알린 질병관리본부의 성과만능주의에서 빚어진 촌극이라며, 질병관리본부는 작년 메르스사태에 이어 순창군민을 두 번이나 울렸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또“작년 메르스 사태로 인해 지역농산물 판매에 애로사항이 많아 많은 군민들이 피해를 입었고, 이제 그 어려움을 딛고 피해상황에서 겨우 벗어나는 과정인데 C형간염 집단발병이라는 괴담의 유포로 청정 순창의 이미지 훼손은 물론, 또다시 군민들과 해당병원이 치러야할 경제적 손실이 엄청나다”고 전하며 질병관리본부의 책임자 문책과 순창군민께 진심어린 사과를 촉구했다.
 
한편, 이번사태는 질병관리본부가 지난 8월 30일 ‘불법치과 진료로 전북 순창지역에서 C형간염 환자가 200여명 발생했다’는 내용을 확인도 하지 않은채 엠바고를 전제로 언론에 알리면서 일파만파 확산되었고, 해당병원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나면서 그 피해가 순창지역에 고스란히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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