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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김무성 전 대표 여수시 방문, [율촌2산단 조기완공 ‘같이 풀자’]

  • 정광연 기자
  • 입력 2016.08.05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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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 70m 뻘 깊이 비하면 10m매립 일도 아니다”
여수방문 길 주철현 시장 만나 2시간 동안 민심 청취
 
김무성 전대표 여수방문9.png▲ 사진: 여수시
 
5일 여수시에 따르면 김무성 전 대표는 지난 4일 오전 10시 30분께 여수수협 3층 대회의실에서 여수지역 어촌계장 100여명을 만나 어업활성화 방안에 대한 민심 청취를 시작으로 민생투어 나흘째인 여수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김 전 대표는 이후 12시께 여수세계박람회장 스카이타워에서 주철현 시장을 만나 명예 여수시민답게 가장 먼저 박람회장 활성화에 대한 궁금한 사항을 물었다.

주철현 시장은 “현재 민간 기업으로부터 1100억 원 투자를 유치했고, 매년 300만 명이 넘게 박람회장을 찾고 있다. 청소년해양교육원과 기상과학관만 정부가 건립해 주면 박람회장은 연 500만 명이 찾는 명소가 될 것이다”고 설명했고, 김 전 대표는 ‘오늘 매우 기분이 좋다’는 말로 박람회장 사후활용 추이에 만족해했다.
 
김무성 전대표 여수방문6.png▲ 사진: 여수시
 
이후 김 전 대표와 주 시장은 여수국가산단 내 재원산업 구내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회사 관계자를 비롯해 여수 상공인들과 경제 관련 민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 시장은 이 자리에서 김 전 대표에게 여수국가산단 공장용지 부족과 기업유치, 일자리 창출의 해결책으로 율촌2산단 조기완공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주 시장은 율촌2산단과 여수국가산단과의 연계 개발에 대한 이점을 설명했고, “정부차원에서 매립의 속도를 내 사업이 조기에 준공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김 전 대표는 답변에서 부산 가덕도 매립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매립 깊이가 10m 정도면 어려운 일도 아니다”며 “같이 적극적으로 풀어보자”고 화답했다. 민생투어 나흘째를 맞아 여수를 찾은 김 전 대표는 큰 약속을 선물한 후 오후 2시가 넘어서야 하동으로 발길을 돌렸다.
 
한편 김 전 대표와 지역 어업인 간담회에서 김형주 여수수협 조합장은 ‘여수산단 기업 조성 이후 어족자원 고갈에 대한 국회차원 환경영향평가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 전 대표는 그 동안 정부주도 환경영향평가가 없었던 것에 의아해 하며 “어민들을 위해 제대로 된 환경 영향평가를 한번 해보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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