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논평]연이은 후진국형 철도사고에 국민은 불안하다

  • 기자
  • 입력 2016.05.11 08:11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지난 4월 여수 철도 탈선사건에 이어 어제는 서울 도심 한 가운데인 노량진역에서 철도 탈선 사건이 벌어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잊을만하면 반복되는 후진국형 철도 안전사고에 국민 불안만 가중되고 있다.

철도 운영을 독점하고 있는 코레일 조직 전반에 스며든 안전 불감증과 기강해이를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

코레일은 지난 해 11월 ‘2015 황금마차상’ 3관왕을 석권했다고 대대적으로 선전한 바 있다. 올해 최고의 철도기업상, 최고의 CEO상, 최고의 철도안전상을 수상했다고 하는 데 과연 어떤 기준으로 선정된 것인지 의심스러울 지경이다.

감사원은 작년에만 철도사고로 모두 70명이 사망하고 52명이 다쳤다고 밝힌 바 있지만 코레일은 근본적인 대책 마련보다는 임시방편의 처방에 머물고 있다.

한 번의 사고가 대형 참사로 이어질 공산이 큰 철도 사고에 대해 근무기강과 안전은 양보할 수 없는 덕목이다.

정부는 임기를 반년이나 남긴 상태에서 새누리당의 비례대표에 출마한 최연혜 전 사장의 공석사태가 심각한 기강해이를 불러왔다는 지적을 귀담아 들어야 한다.

치적 홍보와 단기성과에 급급한 낙하산 사장으로는 철도안전의 근본적 처방을 기대하기 어렵다.

정부는 땜질처방과 책임모면이 아닌 보다 근본적인 철도사고 예방 대책을 내놓아야 할 것이다.

2016년 5월 10일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강희용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국가 명운 걸고 싹 쓸어버려라” 전 부처 뒤흔든 대통령의 ‘특명’
  • 장흥군, 2026년 10월 1일 자 수시 인사발령 단행
  • [기획·재조명] 영화 ‘암살자(들)’이 다시 꺼낸 1974년 8월 15일…육영수 피격 사건, 무엇이 사실이고 무엇이 의혹인가
  • 항만 사이버공격 5년간 1,168건 폭주하는데… 수사할 해경 전담인력은 전국 '8명'뿐
  • [KJB 뉴스] 통영 해상서 낚시어선 좌초…승선원 22명 전원 무사 구조
  • [인사]KJB한국방송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전국 섬 주민 무료입장… 24일부터 전면 확대
  • 온누리상품권 최다결제 가맹점  10곳 중 3곳은‘와인 성지’마트
  • 부안 고려청자휴게소, ‘잠시 쉬는 곳’에서 문화 향유 공간으로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논평]연이은 후진국형 철도사고에 국민은 불안하다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