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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선 의원, “감정외교와 선거용 안보로는 국민을 단합시킬 수 없어”

  • 노영윤기자 기자
  • 입력 2016.02.15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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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대통령 전략 없는 아마추어 감정외교가 국익을 해치고 한반도 평화 위태롭게 해
     
박주선 국민의당 최고위원은 15일 “박근혜 대통령의 감정외교와 선거용 안보로는 국민을 단합시킬 수 없다”면서, “개성공단 자금이 북핵과 미사일에 유용됐다는 정부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4차 핵실험은 박근혜 정부의 책임”이라면서 국회 차원의 국정조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朴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민의당 마포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전략 없는 아마추어 감정외교가 국익을 해치고 한반도 평화를 위태롭게 하고 있다”면서 “전략이나 냉철함도 갖추지 못한 채 몇 개월 앞도 예측하지 못하는 박근혜 대통령의 조삼모사식 아마추어 외교를 접하는 국민은 불안하기 짝이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박 최고위원은 “작년 9월 중국의 전승절 행사에 참여한 뒤 ‘역대 최상의 한-중 관계’라고 했던 박근혜 대통령은 반년도 채 안된 시점에 ‘이제 중국에 더 이상 기대할 것이 없다’면서 말을 바꿨다”고 지적했다.
 
또한 “개성공단을 통해 유입된 자금이 북한 핵과 장거리 미사일 개발에 사용됐다는 자료를 갖고 있다는 홍용표 통일부장관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북한의 4차 핵실험과 미사일발사는 박근혜 정부의 묵인과 방조 하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마땅히 책임을 져야 한다”면서 국회의 국정조사를 제안했다.
 
박주선 최고위원은 “앞뒤가 안 맞고 모순된 박근혜정부의 안보위기론은 선거용이라는 우려를 불식시키기 어렵다. 개성공단 폐쇄결정 때 국회나 여야 대표에게 아무런 통보도 하지 않은 대통령이 불쑥 국회를 찾아 국민단합을 강조한다는 것은 또 다른 의도를 가진 정치적 행보로 오인되기 충분하다”면서, “국익을 지키기 위한 ‘바른 안보’라면 국민의당은 초당적으로 협력할 것이지만 ‘선거용 안보’라면 결코 협조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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