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지자체간 갈등으로 악화된 동복호 수질, 영산강청 중재 역할 요청해

  • 기자
  • 입력 2014.10.15 00:43
  • 글자크기설정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주영순 의원이 2015년 지방환경청 국정감사에서 영상강청장으로부터 화순, 담양, 광주 지자체가 서로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 수질이 악화된 동복호를 위해 영산강청이 자자체간 중재를 이끌어 수질 책임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동복호는 수계 기금을 투입해 하수처리시설이나 비점오염 저감사업을 추진해왔지만 수질은 조류주의보 발령 위험 수준에 머물고 있는 실태다. 상수원이 설치된 곳은 화순과 담양인데, 상수원 이용자는 광주 시민이다. 상수원 댐 설치 지역과 물이용자 간 지자체 경계가 달라 수질 오염 관리 책임을 미뤄 수질이 나빠지고, 지역 갈등이 유발하고 있다.
 
특히 현재 화순과 담양지역에 설치된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중 광주시에서 관리하는 시설 비율은 총 32개소 중 26개소인 81.3%에 이른다. 설치된 곳은 화순과 담양인데 상수원 이용자가 광주시민이라 광주시가 소규모 처리시설 대부분을 관리하고 있다. 지난해와 올해의 하수처리 시설에 대한 시군합동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28개소에서 변형, 파손, 고도처리시설 미도입 등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가 시설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다.
 
주 의원은 “동복호의 수질 문제를 하수도법에 따라 지자체 간의 문제라고만 하기에는 수질 관리가 어렵다”며 “동복호와 같은 광역상수원의 수질 관리에 지자체간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상수원 지역의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운영 및 관리에 환경부 지방청인 영산강청의 중재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영산강 청장은 “지자체간 갈등에 영산강청이 중재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영산강청의 중재로 동복호 상수원 댐 설치 지역과 물 이용자 간 시도 경계가 달라 발생하는 오염에 대한 갈등이 내년에는 해결 돼, 광주시민의 상수원인 동복호의 수질 개선이 기대된다.
 
 

추천뉴스

  • “국가 명운 걸고 싹 쓸어버려라” 전 부처 뒤흔든 대통령의 ‘특명’
  • 장흥군, 2026년 10월 1일 자 수시 인사발령 단행
  • [기획·재조명] 영화 ‘암살자(들)’이 다시 꺼낸 1974년 8월 15일…육영수 피격 사건, 무엇이 사실이고 무엇이 의혹인가
  • 항만 사이버공격 5년간 1,168건 폭주하는데… 수사할 해경 전담인력은 전국 '8명'뿐
  • [KJB 뉴스] 통영 해상서 낚시어선 좌초…승선원 22명 전원 무사 구조
  • [인사]KJB한국방송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전국 섬 주민 무료입장… 24일부터 전면 확대
  • 온누리상품권 최다결제 가맹점  10곳 중 3곳은‘와인 성지’마트
  • 부안 고려청자휴게소, ‘잠시 쉬는 곳’에서 문화 향유 공간으로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지자체간 갈등으로 악화된 동복호 수질, 영산강청 중재 역할 요청해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