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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국제백신산업포럼 열고 경북 바이오 백신산업 글로벌화
- - SK바이오사이언스, 국제백신연구소 등 산학연 전문가 200여 명 참석 - 경상북도는 26일 안동시 예술의 전당 국제 회의장에서 `신·변종 감염병 대응을 위한 글로벌 협력 체계 구축과 비전'이라는 주제로 ‘경북 국제백신산업포럼(International Vaccine Industry Forum 2024: IVIF 2024) 을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2024 경북 바이오산업 엑스포와 연계한 부대행사(백신 분과 컨퍼런스)로 개최됐는데 국내외 산·학·연·관 백신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글로벌 백신 허브 경북 바이오 백신산업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포럼은 세 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주제 발표와 자유 토론으로 진행되었으며, 첫 번째 세션에서는‘글로벌 백신산업에서 공공-민간 파트너십’이라는 주제로 송만기 국제백신연구소 사무차장이 좌장으로 진행했으며, 임재환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장이 ‘미래 전염병 대비를 위한 백신개발: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KAVAD)의 전략 계획’, 양재승 국제백신연구소 수석연구원이 ‘장티푸스 접합백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박진선 SK바이오사이언스 사업개발 본부장이 ‘미래 팬데믹 대비를 위한 공공-민간 파트너십 내에서 백신 제조사의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백신의 보편적 보급과 글로벌 헬스’라는 주제로 성백린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장이 좌장으로 진행했으며, 말레이시아(Pharmaniaga), 인도네시아(ETANA), 태국(Siam Bioscience) 등 아세안 국가들의 핵심 제약회사 대표들이 연사로 나서 각국의 백신 개발 현황 및 한국과 아세안 국가 간 파트너십을 다루었다. 특히 포럼 전일(9.25.)에는 발표를 맡은 해외연사를 대상으로 백신상용화지원센터,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SK바이오 사이언스 등 백신산업 클러스터 투어를 통해 경북 백신산업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글로벌 진출형 국내 혁신 바이오 기술개발’이라는 주제로 김성준 한국화학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좌장으로 진행했으며, 정철호 LG화학 상무가 ‘한국에서 필수 예방 접종 백신의 자국화 현황과 LG화학의 백신 개발 여정’, 최덕영 인테라 대표이사가 ‘바이러스 유사입자(VLNP) 기반 신급성 위장관염 백신의 개발’, 이장호 스템 메디케어 대표이사가 ‘새롭게 발견된 태초면역체계 기반의 차세대 감염병 백신 및 치료제 개발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포럼 개최지인 경북 안동은 백신산업 육성을 위해 국제백신연구소(UN산하 국제기구)안동분원, SK바이오사이언스와 SK플라즈마를 유치하고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를 구축하는 등 백신 분야 전문 기관과 기업 육성 통해 백신산업 전주기 지원체계를 갖추고 있다. 지난해에는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지정, 보건복지부 글로벌 바이오 네트워크 캠퍼스 지정, 질병관리청 산하 (재)국가첨단 백신개발센터 유치 등 쾌거를 달성하였으며, 올해 6월‘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에 지정됨에 따라 글로벌 수준의 백신 허브로의 성장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대한민국의 백신 주권 확보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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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국제백신산업포럼 열고 경북 바이오 백신산업 글로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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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군포시 종합감사. 부당 인사·소극 행정 등 중징계 포함 6명 징계
- - 시정 21건 등 행정상 조치 47건, 중징계 1명, 경징계 5명 등 신분상 조치 50명, 재정상 추징·회수 조치 5억 9,200만원, 제도개선 사항 발굴 1건 제도상 반드시 지켜야 하는 승진임용 순위를 바꿔 승진시키거나, 개발제한구역 불법 행위에 소극적으로 대처하는 등 군포시의 부당한 업무가 경기도의 종합감사에 적발돼 50명이 신분상 조치를 받았다. 경기도는 지난 5월 3일부터 14일까지 군포시 종합감사를 통해 행정상 조치 47건, 신분상 조치 15건(50명), 재정상 조치 7건(약 5억 9천만 원), 제도개선 1건 등의 결과를 군포시에 통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감사는 군포시 업무처리 전반에 대해 2019년 이후 5년 만에 실시한 종합감사다. 주요 사례를 보면 군포시 A과는 행정 5급 결원이 2명이므로 승진임용 명부 1순위와 2순위를 승진임용해야 하는데도 지방공무원 임용령(대통령령) 등 법령을 위반해 7순위인 B씨를 먼저 승진시켰다. 그 결과 B씨는 정년퇴직을 불과 11일 앞두고 5급으로 승진했다. 관련 인사 담당자 1명은 중징계를 받았다. 군포시 C과와 D과는 유명 업체 E사가 2018년부터 개발제한구역에서 불법 증축 및 불법 산지전용을 지속했음에도, 정기적인 이행강제금 부과 외에는 실질적인 행정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또한 D과는 E사의 도로점용허가 연장 신청을 부당하게 처리하고, 체납된 점용료도 강제 징수하지 않았다. 이 밖에도 군포시는 기간제근로자를 채용하면서 공고 생략 기준을 지나치게 확대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총 215명을 비공개로 채용했고, 적격심사 시 잘못된 가점을 부여해 부적격 업체와 계약을 체결했으며, 대기업 참여가 제한되는 계약을 대기업과 수의계약으로 체결하는 등 공정한 경쟁의 기회를 저해하는 사례도 다수 확인됐다. 한편 도는 이번 감사 과정에서 확인된 문제점을 바탕으로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을 정부에 건의했다. 작은도서관은 주민의 참여와 자치를 기반으로 지역사회의 생활 친화적 도서관문화의 향상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공·사립 공공도서관이다. 2023년 말 전국 6천875개 중 경기도에 1천626개(공립 219개, 사립 1천407개)가 있다. 문제는 경기도 내 비중이 높은 사립 작은도서관이 지난 1년간 50개가 감소하는 등 전국에서 가장 많이 줄었다는 점이다. 도는 그 이유로 이전까지 작은도서관이 비영리 공익사업으로 지방세(취득세, 재산세)가 전부 면제됐으나 2016년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으로 15%가 과세되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 도는 작은도서관사업이 공공도서관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지방세특례제한법상 취득세·재산세 감면 대상에 다시 포함할 것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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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군포시 종합감사. 부당 인사·소극 행정 등 중징계 포함 6명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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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형 엠(M)버스 정류소 6곳 추가
- - 도, 1일부터 노선 개편 운행…설문 통해 이용객 의견 수렴·반영 - 충남도는 이용객 편의성 증진을 위해 다음달부터 충남형 엠(M)버스 노선을 개편한다고 29일 밝혔다. 충남형 엠버스는 도와 수도권을 광역생활권으로 구축하고자 교통 체계를 연계한 것으로 지난해 5월 2일부터 천안·아산∼평택 구간을 운행하고 있다. 이번 노선 개편은 엠버스 이용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불편사항을 개선하고자 지난 7월 설문조사로 이용객 의견을 수렴한 후 검토·반영해 추진했다. 설문조사 응답자 수는 308명이며, 가장 많은 이용객이 승차한 정류장은 △순천향대(20.6%) △아산버스터미널(18.7%) 순으로, 하차 정류장은 △천안시청(37.4%), △패션2광장(13.1%) 순으로 집계돼 등하교·출퇴근 목적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개선 요구 사항으로는 △긴 배차 시간 개선(35.7%) △정류장 추가(12.2%) △막차 시간 연장(10.2%) 등으로 조사됐다. 노선 개편 방법은 시내 추가 정차(64.6%), 노선 단축(27.9%) 등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도는 천안·아산시, 운송업체와 협의해 다음달부터 △친오애아파트(아산) △동아아파트(아산) △경남아너스빌(아산) △불당 현대아이파크(천안) △부성2동 행정복지센터(천안) △성환터미널(천안) 등 정류소 6개소를 추가해 운행키로 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노선 개편은 충남형 엠버스 이용객의 목소리를 반영한 것으로 정류소 추가로 인한 지연 시간은 10분 내외인 반면 이용객 편의성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도민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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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형 엠(M)버스 정류소 6곳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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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충남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체육대회’ 개최
-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9일 금산 남부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 ‘2024년 충남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체육대회’에 참석해 개최를 축하하고 개인택시 운수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충남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이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개인택시 운수종사자의 사기를 진작하고 화합을 도모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김 지사와 금산부군수, 국회의원, 도의원, 개인택시 운수종사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대회는 대회 선언, 표창 및 시상, 우승기 반환 및 선수대표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도는 택시업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항시 노력하고 있다”라며 “도는 고령자의 안전 운전을 위해 내년부터 도내 택시 5500여 대를 대상으로 블랙박스 교체 사업을 추진하고 브랜드 택시와 대폐차 지원, 감차 보상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택시 영업 환경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우리 속담에 ‘길동무가 좋으면 먼 길도 가깝다’라는 말이 있다”라면서 “택시 산업의 발전을 위한 길이 멀고 험해도 개인택시조합과 함께 손잡고 택시 업계의 밝은 미래를 향해 풀 악셀을 밟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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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충남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체육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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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부동산포털, 하루 평균 이용건수 30만 건 돌파... 이용자 86.9% 만족
- 경기부동산포털, 하루 평균 이용건수 30만 건 돌파... 이용자 86.9% 만족 경기도가 운영하는 부동산 종합정보사이트인 ‘경기부동산포털’의 하루 평균 이용건수가 30만 건을 돌파했다.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부동산포털(gris.gg.go.kr)의 올해 이용 건수는 8월 30일 기준 약 7,200만 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전체 이용 건수는 1억 건 이상으로, 경기부동산포털은 경기도의 부동산 정보를 한 곳에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로 지난 2011년 2월 서비스를 시작했다. 경기도가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28일까지 30일간 경기부동산포털 사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3,247명 가운데 2,822명인 86.9%가 경기부동산포털 서비스에 만족한다는 의견을 보였다. 구체적인 만족도는 ▲매우 만족 42.9% ▲만족 44.0%로 나타났으며, 응답자들은 ‘편리하고 좋다’, ‘아주 유용하다’, ‘한 번에 볼 수 있어서 좋다’는 등의 호응을 보냈다. 자주 이용하는 콘텐츠를 확인한 결과 ▲부동산종합정보(20.7%) ▲토지이용계획(16.9%) ▲항공사진(지적도)(14.3%) ▲부동산가격정보(12.2%) 순으로, ‘경기부동산포털’의 다양한 콘텐츠를 고르게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접속 빈도는 ▲주 5회 이상이 43.9%로 응답자의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직업별로는 ▲부동산업 종사자(47.4%) ▲자영업(16.9%) ▲기타(8.4%) 순으로 조사됐다. 경기부동산포털은 자체 데이터베이스(DB) 구성·관리를 통한 지도 서비스 제공으로 빠른 속도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진옥외대피장소, 토지이용계획, 실거래지도 등 30개 이상의 다양한 주제의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 관련 부서·기관의 업무 효율성과 도민 편의를 높이고 있다. 또 아파트 매물 정보 등 부동산 거래 정보에 특화돼 있는 민간포털과는 달리 원클릭 조회 시스템을 도입해 한 번의 클릭으로 각 필지의 토지정보, 건물정보, 이용계획 등 유용한 정보를 빠르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있다. 고중국 토지정보과장은 “지속적인 신규 콘텐츠 개발과 기능개선을 통해 도민이 더 쉽고 편하게 경기부동산포털을 사용할 수 있도록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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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부동산포털, 하루 평균 이용건수 30만 건 돌파... 이용자 86.9%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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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공소시효 만료 10일 앞두고 긴급 검거
- 목포해양경찰서, 사기 혐의 A급 지명수배자 공소시효 만료 직전 긴급 검거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가 지난 15일 사기 혐의로 **A급 지명수배**된 40대 남성 A씨를 공소시효 만료 10일을 앞두고 긴급 검거했다. A급 지명수배는 경찰이 사형, 무기징역 또는 3년 이상의 징역이나 금고에 해당하는 죄를 범하였다고 의심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어 구속 또는 체포영장이 발부된 자에게 내리는 것이다. 목포해양경찰서 북항파출소는 지난 15일 오전 11시경 전남 신안군 용출도 인근 해상을 순찰하던 중, 항로상 정박 중인 어선 B호(연안자망, 9.77톤, 암태선적)에 대해 안전계도 차 검문검색을 실시했다. 해경은 해당 선박에 등선하여 승선원 명부를 살피던 중 A씨가 선원명부에 등재되지 않은 것을 알고, 신분을 조회해 지명수배자임을 확인한 후 즉시 체포했다. 해경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9년 9월경 게임을 통해 알게 된 지인으로부터 경제적 능력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5,000만 원을 편취하여 사기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A씨는 자신의 명의로 된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고, 어선의 선원으로 일하며 도피 생활을 이어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공소시효 만료 10일 전에 검거된 A씨는 현장에서 구속영장이 집행되어 체포됐으며, 같은 날(15일) 오후 3시경 광주지방검찰청 목포지청으로 신병이 인계됐다. 해경 관계자는 “법망을 피해 도피하던 지명수배자를 공소시효 만료 직전 검거하게 되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철저하고 빈틈없는 해상 단속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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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공소시효 만료 10일 앞두고 긴급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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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후백제역사문화센터 후보지로 전주시 확정
- - 국가유산청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전주시 최종 선정 - 전주시의 역사성, 상징성, 정책추진 실적, 후보지 여건의 적합도 등에서 높은 평가 - 향후 450억원 규모의 센터 건립, 후백제고도 지정 등 후속대책에 박차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11일 대전역 인근 회의실에서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국립후백제역사문화센터 건립 후보지로 전주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립후백제역사문화센터는 전주 완산구 교동 낙수정 일원에 국비 450억 원을 투입해 2028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센터는 후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연구하고 국민 및 관광객과 공유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전주시는 900년부터 936년까지 후백제의 왕도로서 역사적 가치가 높고, 후보지의 경관, 교통망, 도시 인프라 등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가유산청 산하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올해 후백제역사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연구 용역을 추진하고, 7월부터 후보지 공모, 예비답사, 현지실사 등을 거쳐 이날 후보지 선정 절차를 마무리했다. 전북자치도는 후백제 역사와 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오랜 기간 조사와 연구를 진행해왔다. 1980년대 동고산성 발굴조사를 시작으로 후백제 유산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이어왔으며, 그 결과 전주 동고산성(사적 지정 추진 중), 진안 도통리 청자요지(사적), 장수 침령산성(사적), 남원 편운화상탑(보물), 완주 봉림사지 삼존석불(도 유형문화유산) 등이 국가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또한 전북자치도와 전주시는 후백제 유산의 가치를 발굴하고 확대하기 위한 노력도 기울였다. 특히,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의 개정을 통해 2023년 1월에 후백제역사문화권이 설정되었으며, 2023년 3월에는 국회 토론회를 개최하여 후백제역사문화센터 건립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2023년 12월에는 국내 지자체 중 유일하게 후백제 역사문화권 진흥 조례를 제정하여 후백제 유산을 발굴하고 가치를 조명할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전북자치도는 앞으로 국가유산청 및 전주시와 긴밀히 협력하며,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후백제 고도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후, 전북자치도는 전주시와 함께 후백제역사문화센터가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국가예산확보 및 기반시설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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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후백제역사문화센터 후보지로 전주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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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에‘전북 카카오클라우드 디지털혁신센터’문 연다
- - 10일, 도-카카오엔터프라이즈-전주대-아토리서치 간 협약 체결 - 전주대 스타센터 1·2층에 1,600㎡ 구축…11월 개소 예정 - 디지털 인재양성, 창업 및 기업성장 지원, 네트워크 운영 전북에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디지털기업의 성장을 지원할 ‘전북 카카오클라우드 디지털 혁신센터’가 들어선다. 전북자치도는 10일, 김관영 도지사,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이경진 대표이사, 전주대학교 박진배 총장, 아토리서치 정재웅 대표이사가 함께 ‘전북 카카오클라우드 디지털 혁신센터 구축 및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전북 카카오클라우드 디지털혁신센터’를 구축해 인재양성, 창업기업 지원 등을 지원하고 ▶전북자치도는 디지털 혁신센터 운영의 행정적 지원과 협업사업의 발굴을 지원한다. ▶전주대는 센터의 공간제공과 교육프로그램 활성화를 지원하고 ▶아토리서치는 데이터센터 플랫폼 분야 교육을 주도하며 배출 교육생 채용연계를 지원한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김관영 도지사가 판교의 ‘카카오테크 부트캠프‘를 방문해 전북에 디지털 혁신센터 구축을 신속히 추진해 달라고 요청한 이후 속도감있게 구체화되었다고 전했다. 10여 차례에 걸쳐 구축공간 제안과 현장실사, 기관간 협업사항 등을 논의하며 2개월만에 추진계획을 확정지었다. 이에 따라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올해 11월 개소를 목표로 전주대 스타센터 1·2층 1,600㎡ 규모로 전북 카카오클라우드 디지털 혁신센터를 조성하고 12월부터 가동할 계획이다. 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전문 인재양성에서부터, 창업, 기업성장, 네트워크까지 전북 디지털 생태계 조성의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실무 프로젝트와 해커톤 등 다양한 훈련을 통해 실무에 즉시 투입 가능한 핵심인력을 양성하고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창업을 희망 청년에게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창업지원 프로그램과도 연동해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이를 통해 그동안 전문개발인력 확보에 목마른 지역 ICT·SW 기업들의 갈증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며, 관련 기업들 유치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카카오그룹의 계열사로 클라우드, AI플랫폼 기반의 IT혁신 서비스 및 기술을 선도하는 국내 대표 IT기업이며, 아토리서치는 클라우드 기술을 바탕으로 HCI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2024 대한민국 4차산업 리딩기업 대상‘ 수상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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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에‘전북 카카오클라우드 디지털혁신센터’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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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현대대죽2산단 2030년 가동
- - 충남도, 산단계획 변경 승인·고시…대산 대죽 일원 68만㎡ 규모 조성 - - 첨단 화학 경쟁력 강화·산업 클러스터 형성·베이밸리 뒷받침 기대 - 대한민국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할 첨단 산업단지가 충남 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 인근에 새 터를 잡고 2030년 가동을 시작한다. 첨단 화학산업 경쟁력 강화와 산업 클러스터 형성 등을 통해 민선8기 힘쎈충남 1호 과제인 베이밸리 완성을 뒷받침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지난 2022년 지정한 서산 현대대죽2 일반산단에 대한 개발 계획 변경을 10일자로 승인·고시했다고 밝혔다. 현대대죽2 일반산단은 에이치디현대오일뱅크가 서산시 대산읍 대죽리 일원 해상을 매립, 68만 1187㎡(산업용지 57만 1000㎡) 규모로 2030년까지 개발한다. 주요 유치 업종은 △코크스 △연탄 및 석유정제품 제조업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 등이다. 현대대죽2 일반산단이 들어설 대산석유화학단지에는 LG화학, 롯데케미칼, 한화토탈 등 글로벌 석유·화학 기업들이 다수 입지해 있다. 이에 따라 도는 현대대죽2 일반산단 가동 시 △신규 에너지시장 개척 및 사업 다각화 △현대대죽 일반산단 연계 대외 경쟁력 제고 △선진 석유화학 산단 도약 기반 마련 △원유 정제 부산물 이용 고부가가치 산업 유치 및 생산 △신규 물동량 창출을 통한 대산항 활성화 △고기능성 화학 소재 등 고도화를 통한 고기능·첨단 화학산업 기반 마련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도가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중점 추진 중인 베이밸리 건설 사업 활성화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산단 조성 이후 기존 산업 확장 및 신산업 유치에 따른 생산 유발 효과는 5조 4000억 원, 고용 유발 효과는 1만 3000명, 부가가치 효과는 1조 7000억 원 등으로 예상된다. 권경선 도 산업입지과장은 “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는 글로벌 석유·화학 기업이 다수 입지해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고 있는 곳으로, 대산단지 앞 현대대죽2 일반산단이 조성되면 석유·화학산업을 중심으로 한 기업 입지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국내외 기업 유치, 베이밸리 건설 추진 등으로 인한 산단 수요 급증에 따라 올해 상반기 아산디지털 일반산단 확장 8만 8000㎡, 선장 그린컴플렉스 일반산단 승인 49만 8000㎡ 등 6개 산단 408만 1000㎡ 규모 조성 사업에 대한 검토·승인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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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용 도시가스 요금 지역 불균형 심각...
- - 23년 기준, 보급률 전남 62.4%, 강원 61.5%, 제주 19.8%... 전국 평균 85.7%보다 낮아 - 올해 9월 기준 서울보다 전남(1.5054원/MJ), 동부권보다 서남권(0.6462원/MJ) 요금 비싸 - 김원이 의원 “국민 삶 직결된 에너지 사각지대 해소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 수도권과 지방 간에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여전히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지어 전남 내에서도 동부권보다 서남권 지역의 요금이 비싼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산자위 간사, 목포시)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었다. 또한 한국가스공사가 제출한 도시가스 보급률 전망치 자료에 따르면, 5년이 지난 2028년에도 지역 간 주택용 도시가스 불균형은 여전할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 보급률은 88.9%으로, 수도권은 94.6%, 비수도권은 83.4%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된다. 도시가스는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에서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8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당 22.2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가 4.4336원으로 가장 비쌌으며, 강원 2.0253원, 세종 1.8389원, 대전 1.6232원 등으로 나타났다. 도시가스 보급률이 62.4%에 불과했던 전남은 소비자요금이 MJ당 23.8008원으로 서울 대비 1.5054원 더 비싼 것으로 확인됐다. 전남 지역에서는 MC에너지(4개 시·군), 대화도시가스(여수시), 전남도시가스(6개 시·군) 해양에너지(8개 시·군) 등 4개의 민간도시가스사가 주택용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동부권인 여수시에 가스 공급하는 대화도시가스사의 소비자요금이 MJ당 22.9782원으로 전남 지역에서 가장 저렴했으며, 화순군, 나주시, 영광군 등 서남권 8개 시·군에 공급되는 해양에너지사가 MJ당 24.3031원으로 가장 비쌌다. 군단위 LPG배관망으로 가스 공급되는 완도, 진도, 신안을 제외하고, 동부권(대화도시가스, 전남도시가스)의 평균은 MJ당 23.4777원이며, 서남권(MC에너지, 해양에너지)의 평균은 MJ당 24.1239원으로, 서부권이 동부권보다 MJ당 0.6462원 더 비싼 것으로 확인됐다. 김원이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있다”며, “정부는 재정적 지원을 통해 도시가스 보급률을 높이고 난방비를 절감하는 등 지역 간 차별과 에너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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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 건강 빨간불… 키즈카페·PC방 위생 엉망
- - 최근 5년 식품위생법 위반 총 499건, 2019년도 대비 2023년 2.5배 급증 - 전진숙 의원,“아이들이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감독 필요” 아동·청소년이 많이 이용하는 키즈카페와 PC방의 위생 상태가 불량한 것으로 드러나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국군의 날이 공휴일로 지정되며 연일 이어지는 휴일에 아동·청소년의 키즈카페 및 PC방 이용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이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는 상황이다. 더불어민주당 전진숙 의원(광주북구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여성가족위원회)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2019~2024.6.)간 키즈카페 및 PC방의 식품위생법 위반이 총 499건 발생했다. 키즈카페의 경우 총 120건, PC방에서는 총 379건이었다. 특히 두 업소의 식품위생법 위반 사례가 2019년 62건에서 2023년 154건으로 2.5 배 급증해 주의가 요구된다. 2024년 6월까지만 위반된 사례가 벌써 63건으로, 2019년 한 해 동안의 위반 건수를 넘어섰다. PC방의 경우 2019년 36건에서 2023년 121건으로 무려 3.5배 증가했다. 위반 내용별로는 키즈카페에서 위생교육미이수로 인한 적발이 69건으로 가장 많았고, 건강진단 미실시 18건,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15건,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10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PC방에서도 위생교육 미이수가 216건으로 가장 빈번했으며, 건강진단 미실시 70건,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38건,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34건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전진숙 의원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주로 이용하는 키즈카페와 PC방에서 식품위생법 위반 사례가 늘고 있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성인보다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이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식약처의 철저한 관리 감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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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 건강 빨간불… 키즈카페·PC방 위생 엉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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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경상북도 정책협의회 개최
- - 국가투자예산, 지역 입법과제, 정책현안 긴밀 협의 - - 예산은 일자리와 도민생활에 직결, 사상 최대 국비 12조원 돌파 한마음 - 경상북도와 국민의힘은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정책협의회를 열고 2025년 국가투자예산 확보 방안과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현안에 대한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또, 지역발전을 위한 입법과제들도 함께 논의되어 국회 활동과 지역 현안 간 연계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정책협의회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국민의힘 박형수 경북도당 위원장, 경북지역 국회의원, 비례대표 이달희, 김위상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 전원과 경상북도 주요 간부들이 모두 참석했다. 먼저 경북도는 올해 도정 운영 방향인 저출생과 전쟁, 민간투자 활성화 추진 상황과 경북도에서 준비한 입법과제들을 설명했다. APEC 특별법,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한 지방재정법 시행령 개정, 원자력 활용 수소생산 특별법 등을 포함하여 APEC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와 지역의 산업생태계 구축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박형수 도당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예년에 비해 당정협의회가 빨리 개최된 만큼 더 빨리 준비해서 예산과 정책현안을 협의하며 챙기겠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경북도는 향후 국회 심의 과정에서 반드시 확보되어야 할 2025년 주요 국가 투자예산 사업의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경북도는 주요 핵심사업으로 낙동강 호국문화공원 조성 등 정무위 소관 2건, 인공지능 산업육성지원센터 등 과방위 소관 5건, APEC 특별지원사업 등 외통위 소관 2건, 국립 세계유산원 등 문체위 소관 5건, 산림 미래혁신센터 등 농해수위 소관 6건, 백신바이오의약품 플랫폼 등 산자중기위 소관 11건, 영일만 횡단 고속도로(포항~영덕) 등 국토위 소관 22건 등 총 57건을 건의하였다. 한편, 2025년도 정부 예산안은 전년대비 3.2% 증가한 674조원이지만 단계적 재정적자 축소를 위한 건전재정 기조가 이어져 국비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그럼에도 경북도는 현재 정부예산안에 전년대비 국비 확보액이 증가되어 반영된 것으로 파악하고, 사상 최대이자 최초로 국비 12조원 돌파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주요 국가투자예산 건의 사업 중 미반영 사업들에 대해서는 필요성과 대응 논리를 새롭게 정비하여 향후 국회 예산심사를 대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10월 말부터는 국회 예산심사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국회 현지 캠프를 운영하는 등 정치권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예산안 의결 시까지 한 푼의 예산이라도 더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은 민선 8기에만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국가산단 후보지 등 전국 최대 37개 정책특구가 선정되는 등 최고의 성과를 내고 있다.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도움에 특별히 감사드린다”며, “예산은 일자리와 도민 생활에 직결되는 문제로 늘어난 예산만큼 도민의 삶도 좋아진다고 생각한다. 2025년 국비 확보액이 최초로 12조원을 돌파할 수 있도록 국회에서 한마음으로 계속 도와달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철우 도지사는 최근 현안인 대구경북통합과 관련해 통합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통합의 필요성과 방향을 설명하고 협력을 요청했다. 이 지사는 “대구경북 통합은 지역 실정을 잘 아는 지방에 더 많은 권한과 특례를 부여해 저출생과 지방소멸 등 국가적 난제를 지방이 주도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역사적 책임이자 국가대개조이다. 무엇보다 시도민의 공감대와 경북의 현장을 지키고 있는 시군의 동의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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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경상북도 정책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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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라방’어쩌나..중기부·티메프 협업 중단 후 소상공인 지원‘난항’
- - 중기유통센터·위메프 운영 ‘소담스퀘어 역삼’ 폐쇄 후 새 사업자 선정 못 해 - 라이브 커머스 지원 등 소상공인 교육 및 판매 지원 장기적 차질 우려 - 김원이 의원 “중단된 소담스퀘어 신속 재개하여 소상공인 피해 없도록 강구해야” 티메프 사태로 중기부와 티메프의 협업이 모두 중단된 가운데, 위메프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함께 진행하는 소상공인 디지털커머스 지원사업 소담스퀘어 한 곳이 최근 폐쇄됐다. 중기부가 새 사업자를 찾지 못하면서 소상공인 지원에 장기적인 차질이 생기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소담스퀘어란 중기부 산하 중기유통센터가 전문성 있는 사업자를 선정하여 소상공인의 디지털커머스 교육·컨설팅, 라이브방송 기획과 촬영·편집 등을 무료로 지원하는 곳이다. 전국에 총 9곳이 있으나 위메프가 운영했던 소담스퀘어 역삼은 최근 문을 닫았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산자위 간사, 목포시)이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위메프는 지난 2020년 9월 소담스퀘어 역삼 사업자로 선정됐다. 총 143평 규모로 촬영 스튜디오와 편집실, 교육실 등을 갖추고 위메프 직원 5명이 상주하며 지원업무를 해왔다. 그러나 소담스퀘어 역삼은 최근 위메프 사태로 인해 올해 12월까지인 업무약정 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8월 8일자로 운영을 중단했다. 문제는 문을 닫은 소담스퀘어 역삼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실적을 낸 기관이라는 점이다. 중기유통센터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 7월까지 5년간 소상공인 업체 총 2,782개사를 지원했고,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 이용 실적은 8,979건으로 집계됐다. 올해 지원받은 업체만 255개사, 스튜디오 이용 건수는 1,234건에 이른다. 기관의 운영 중단으로 소상공인 지원사업에 난항이 예상되지만, 중기부는 아직 새 사업자를 물색하지 못한 상황이다. 올해 5월 국립한국교통대학교와 공동으로 소담스퀘어 충북 사업자로 선정됐던 티몬 역시 7월 30일자로 사업포기 의사를 밝혀 충북 지역 사업 역시 진행중단 상태다. 한편, 소담스퀘어 역삼에 투입된 국비는 해마다 7~8억 규모로 올해는 현재까지 3억 9400만원이 집행됐다. 계약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중단된 탓에 인프라 구축비가 포함된 첫해 국비 9억 3000만원 중 일부와 올해 지급한 국비 일부를 환수받아야 하는데, 기업회생 기로에 놓인 위메프와의 협의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새 사업자를 모집할 수 있을지 여부조차 기재부 협의사항으로 내년도 예산에 반영되지 않은 상황이다. 김원이 의원은 "소상공인을 실질적으로 돕는 사업이 중단됐는데도 중기부는 뚜렷한 대책이 없다. 중단된 센터를 신속하게 정상화하는 한편, 민간 사업자 선정 기준에 재무상태 등을 반영하는 합리적 기준을 마련해야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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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라방’어쩌나..중기부·티메프 협업 중단 후 소상공인 지원‘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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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향엽 의원, ‘개인정보 무제한 이용권 방지법’ 대표 발의
- - 수사기관의 통신이용자정보 조회, 사법적 통제 받도록 하는 「통신비밀보호법」 및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 마련 - 권향엽,“통신이용자정보 조회를 두고 ‘게슈타포 아니냐’고 했던 윤석열 대통령 만큼은 개정안의 취지에 반대하지 않을 것” 더불어민주당 권향엽 국회의원은 수사기관이 영장 없이 통신사에 요청하여 조회 가능한 통신이용자정보에 대해 사법적 통제를 받도록 하는 ‘개인정보 무제한 이용권 방지법’ (「통신비밀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및 「전기통신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르면 수사기관이 수사 등을 이유로 전기통신 이용자의 성명, 주민등록번호, 주소 등 통신이용자정보를 요청하면 통신사가 그 요청에 따를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어 수사기관은 법원의 허가 없이 국민의 통신이용자정보를 제공받고 있다. 권향엽 의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수사기관이 영장 없이 제공받은 통신이용자정보는 약 2,552만 건으로 한 해 평균 우리나라 인구의 약 10%에 해당하는 510만 건의 개인정보가 수집되고 있어 광범위하고 무분별하게 조회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국가인권위원회도 통신이용자정보 제공과 관련하여 영장주의 위배의 문제, 제도 남용의 위험 등을 지적하며 법원의 허가를 받는 법률 개정이 필요하다고 권고한 바 있다. 또한 수사기관이 취득한 통신이용자정보에 대한 비밀유지 및 사용제한 등에 관한 규정을 전혀 마련하고 있지 않아 통신이용자정보가 수사기관에 의하여 남용될 위험이 있다는 지적도 있다. 이에 통신이용자정보에 대해서도 「통신비밀보호법」상 통신사실확인자료와 마찬가지로 요청시 사법적 통제를 받도록 하고 그 비밀유지 및 사용제한에 관하여도 정하는 것이 개정안의 주요 골자다. 한편, 통신제한조치와 관련하여도 국회에 대한 통신제한조치 보고서가 상임위원회 등의 별도 요구가 있는 경우에만 제출되도록 되어 있어 국민의 기본권 보호를 위한 국회의 통제가 미흡하다는 지적 역시 있어 통신제한조치 보고서를 매 분기별로 국회에 제출하도록 했다. 권향엽 의원은 “주민등록번호가 포함된 통신이용자정보를 법원의 통제 없이 무차별적으로 획득 가능하다는 점에서 ‘개인정보 무제한 이용권’이라 할 수 있다”며 “통신이용자정보 조회를 두고‘게슈타포나 할 일을 하고있다’고 했던 윤석열 대통령만큼은 개정안의 취지에 반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 후보자 시절인 2021년 12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통신이용자정보조회를 두고 ‘불법 사찰’로 규정하며 “게슈타포나 할 일을 하고 있다”, “불법 사찰은 국민과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암적 요소”, “지금까지 드러난 것만으로도 공수처는 이미 수사 대상” 등 비판을 쏟아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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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향엽 의원, ‘개인정보 무제한 이용권 방지법’ 대표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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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Cyber Summit Korea 2024' 참석
- 윤석열 대통령은 9월 11일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 사이버안보 행사인 '사이버 서밋 코리아(Cyber Summit Korea, CSK) 2024'에 참석해 전 세계에서 모인 정부 기관 관계자와 기업·학계 전문가들을 격려했다. 올해 첫 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국가정보원과 국가보안기술연구소 공동 주최로 내일(9. 12, 목)까지 계속되며, ‘AI·양자·우주시대, 글로벌 사이버안보를 위한 한발 앞선 노력’을 주제로, 사이버 위협에 대한 국제사회 공조 방안 등 다양한 사이버안보 이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디지털 혁명 시대를 맞아 사이버 공간이 국가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았다면서, 편익이 커지는 만큼 도전과 위협도 증가한다고 진단했다. 대통령은 특히, 전체주의 국가를 배후에 둔 해킹조직과 사이버 범죄자들은 고도화된 사이버 기술을 악용해 더욱 다양하고 정교한 방식의 공격을 펼치고 있다면서 이러한 사이버 공격이 핵심 기반 시설에 치명적인 타격을 준다면 국가안보와 국민 안전까지도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대통령은 특히, 사이버 위협은 한 국가만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세계 각국은 국제 연대를 바탕으로 ‘능동형 사이버안보’로 전환하고 있다면서, 대한민국도 올해 2월 ‘국가사이버안보전략’을 발표하고 지난해 한미동맹을 사이버 공간으로 확장하는 ‘사이버 안보 협력 프레임워크’를 채택하는 등 우방국과의 사이버 공조에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또한, 대한민국은 오랫동안 북한을 비롯한 적대세력의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며 방어 능력과 안보 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온 사이버안보 강국이라면서, 오늘 행사를 계기로 대한민국이 인도 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국제 사이버 훈련 허브’로서 국제적 위상을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은 이어 초연결 AI시대에 맞춰 공공데이터를 빠르고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정부 전산망 보안 정책과 암호 사용 정책을 글로벌스탠다드에 맞게 과감히 개선하고 있다고 정부의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대통령은 끝으로 CSK가 각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전문가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우리 앞의 도전을 극복하며 더욱 튼튼한 사이버안보를 구축해 나가는 활발한 소통과 협력의 장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개회식 종료 후 대통령은 첨단기술·사이버안보 기업 홍보를 위한 전시장에 들러 브리핑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대통령은 이어 국정원의 사이버 공격 탐지 및 대응 과정 시연을 관람한 후 사이버안보 수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실무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특히, 작년 7월 워싱턴 NATO 정상회의에서 대통령이 직접 약속했던 한국 주도의 첫 국제 사이버훈련(APEX)을 참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개회 전날인 어제(9. 10, 화) 사전 행사로 국제 정보교류 회의가 열렸으며, 오늘 CSK 개회식에서는 20개 기관과 102개 기업이 참여하는 민관 사이버 안보 협력체인 ‘사이버 파트너스(Cyber Partners)’ 공식 출범 행사와 더불어 폐회일인 내일까지 △국제 사이버훈련(APEX) △컨퍼런스 △사이버공격방어대회(CCE) △사이버보안 관련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계획돼 있다. 오늘 행사에는 주한 해외공관 및 17개국 해외기관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회에서는 신성범 정보위원장 등이, 정부에서는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김창경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임종인 사이버 특별보좌관, 왕윤종 국가안보실 3차장 등 400여 명이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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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Cyber Summit Korea 2024'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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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채무 적자국채, 윤정부 5년 382조, 문정부보다 65조 더 늘어
- - 윤정부 5년 적자성채무 348조, 문정부보다 47조 더 증가 - 혈세로 갚는 적자성채무 비중 22년 63.3% → 27년 71.5% 8.2% 포인트 증가 - 안 의원,“부자감세와 세수결손, 재정파탄의 악순환 이어져” 국회 기획재정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광주 동남을)이 10일, 기획재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24~28년 국가재정운용계획’을 분석한 결과, 윤석열 정부 5년간 적자국채 증가액은 382조원으로, 문재인 정부 5년(316조원)보다 21% 더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석열 대통령은 “전 정부 5년간 나라빚이 400조원 늘어 일하기 어렵다”고 경제무능을 전 정부 탓으로 돌렸는데, 정작 악성채무인 적자국채는 현 정부에서 65조원 규모 더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한 해 수입보다 지출이 많으면 적자가 발생하고, 이를 메우기 위해 적자국채를 발행한다. 그래서 재정수지 적자를 최대한 줄이려 하는 것이고, 국가채무 중 실제 재정운용의 건전성을 나타내는 지표는 적자국채의 규모이다. 국가가 보유한 대응자산이 없어 국민의 세금으로 갚아야 하는 빚을 적자성채무라고 하는데, 적자국채가 90% 이상을 차지한다. 문재인 정부 5년 동안 늘어난 적자국채는 316조원으로 연평균 63조원씩 증가했다. 문정부 초반 2년(18~19년) 적자국채 증가폭은 45조원에 불과했다. 하지만 코로나 위기 대응을 위해 7차례 추경을 편성하면서, 2020~22년 3년간 적자국채가 271조원 증가했다. 적자국채의 대부분은 코로나 팬데믹 때 추경을 편성하면서 급증한 것이다. 7차례 추경에서 늘어난 국가채무 증가분만 63조원에 달한다. 반면 ‘국가재정이 튼튼해졌다’는 윤정부 2년 적자국채 증가폭은 벌써 136조원에 달한다. 내년(86.8조원)을 포함한 향후 3년 증가폭은 246조원으로 5년간 382조원에 달한다. 이는 문정부 5년간 적자국채 증가폭(316.2조원)보다 65조3천억원(20.7%) 늘어난 규모다. 한편 국가채무관리계획상 윤정부 5년간 혈세로 갚아야 하는 적자성채무 증가폭은 348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문정부 5년간 증가폭(301조)보다 47조원 많은 규모다. 윤정부 5년간 국가채무 증가폭 전망값(365조원)은 문정부보다 42조원 작은 규모다. 적자성채무 증가폭은 47조원 많은데, 국가채무 증가폭은 42조원 작은 것이다. 국가채무는 적자성채무와 금융성채무로 구성된다. 악성채무인 적자성채무는 더 늘지만, 금융성채무 증가폭을 크게 줄여 국가채무 증가폭을 줄일 계획인 것이다. 금융성채무는 대응자산만 잘 관리하면 자산을 팔아 부채를 상환할 수 있어 국가재정에 부담이 되지 않는다. 대표적인 금융성채무가 외환시장안정용국채다. 외환시장 안정 목적으로 국채나 외평채를 발행해 환율을 안정시키고 외환보유액을 늘리고 있다. 문정부에서 늘어난 외환시장안정용국채 규모가 43조4천억원에 달하지만, 그만큼 외환보유액이라는 대응자산이 늘어나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반면 윤정부에서는 세수결손에 대응하고 금융성채무를 줄이기 위해 2023~24년 외평기금에서 40조원을 조기상환했다. 그만큼 금융성채무가 감소하게 되어 외형상 국가채무 증가폭은 덜 증가하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금융성채무는 혈세로 갚아야 하는 적자성국채로 전환된다. 2023년에만 9조6천억원이 적자성국채로 전환되었다. 국가채무가 질적으로 악화되고 외환비상금인 외환보유액도 감소하게 된다. 실제 윤석열 정부에서 국가채무 대비 적자성채무 비중은 63.3%(2022년)에서 내년에는 69.2%까지 상승하고 임기 말인 2027년에는 71.5%까지 상승하게 된다. 적자성채무 비중의 증가폭은 5년간 8.2% 포인트에 달한다. 이는 문정부 5년간 6.5% 포인트에 비해 1.7% 포인트 늘어난 증가폭이다. 외환보유액은 2022년 5월 4477억 달러에서 금년 8월 4159억 달러로 318억 달러 감소했다. 문정부 5년간 외환보유액은 693억 달러 늘어났다. 문제는 윤석열 정부의 국가채무관리계획상 증가폭 전망도 낙관적인 수치라는 점이다. 이미 지난해 계획한 5년간 증가폭(350.2조)보다 올해 전망값은 1년만에 15조원 더 증가하기도 했다. 부자감세에 따른 세수기반 약화와 내수침체 고착화로 적자성국채가 계획보다 더 늘 수 있다. 금융성채무 증가폭을 5년간 17조원으로 계획하지만, 외환시장과 부동산시장 상황에 따라 전망보다 크게 늘어날 수도 있다. 문재인 정부도 임기 3년차인 2019년 국가채무관리계획상 증가폭(310조)보다 실제 97조원 규모만큼 더 증가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국가재정이 튼튼해졌다’고 자화자찬했지만, 실제 현 정부에서 악성채무인 적자국채는 전 정부보다 63조원 이상 더 크게 늘어나고, 적자성채무 비중 증가폭도 더 큰 것으로 밝혀진 것이다. 이에 안도걸 의원은 “윤석열 정부는 외환시장 안정 목적의 외평기금으로 세수결손을 땜질했다”면서, “국가채무는 덜 증가하는 것처럼 포장했지만, 실제 국민이 혈세로 갚아야 하는 악성 채무는 더 크게 늘어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안 의원은 “취임 3년이 되었으면 이제는 전 정부 탓은 그만하고” “부자감세를 중단하고 내수를 진작해 민생을 살리는 성과를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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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채무 적자국채, 윤정부 5년 382조, 문정부보다 65조 더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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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제대군인 취·창업박람회 첫 현장 방문, 격려와 지원 약속
- 윤석열 대통령은 9월 10일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제대군인 취·창업박람회에 깜짝 방문해 행사장을 찾아온 참가자들과 채용을 준비 중인 기업 관계자들을 만났다. ’04년 보훈가족·제대군인 취업박람회가 개최된 이후 현직 대통령이 현장을 방문한 것은 처음이다. 오늘 박람회는 국가 안보에 헌신한 중·장기복무 제대군인들의 취·창업을 지원하고, 제대군인 지원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대통령은 취임 이후 여러 차례 국가 안보에 헌신한 제대군인들이 합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당부해 왔다. 또한 22년과 23년에는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김대중 대통령 이후 20년 만에 재향군인회 창설 기념식에 참석해 제대군인의 복지와 권익증진을 위한 노력을 약속한 바 있다. 이러한 대통령의 제대군인 처우에 대한 강한 의지는 작년 6월 국가보훈처가 창설 62년 만에 국가보훈부로 승격, 공식 출범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오늘 행사에는 중·장기 복무 제대군인과 전역예정장병, 기업 관계자 등 약 5,000여 명이 참가했으며, 특히 취업에 관심을 가지는 전역예정장병들은 구직청원휴가 등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행사장에 도착한 대통령은 기업 채용 부스를 이동하며 기업 관계자들에게 제대군인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많이 채용해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또한 취업 상담을 받으러 온 장병들에게는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대통령은 먼저 방산업체인 현대로템 부스에 들러 제대 군인들을 몇 퍼센트나 채용하고 있는지 물었다. 이에 채용 담당자는 "400명 신입사원 중 15% 가량을 뽑는다. 주로 준사관, 부사관 등을 채용하며 정비, 기획파트 등에 배치한다"고 답했다. 대통령은 상담을 받고 있는 참가자들에게는 어느 부대에서 근무하는지 등을 묻고 “상담 잘 받으세요”라며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 대통령은 이어서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채용 부스에서 상담받고 있는 군인들에게 "어떤 부대에 현재 복무 중인가요. 어떤 분야에 관심이 있나요"라고 물으며 격려했다. 대통령은 이어서 채용담당자들에게 제대 군인을 몇 % 채용하는지 묻고 "잘 상담해 달라"고 요청했다.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한국공항공사, 우리은행 등 공기업 및 금융권 부스도 방문했다. 대통령은 한국공항공사 취업 담당자에게 제대군인들이 주로 어디에서 근무하는 지, 육해공 어느 군에서 채용을 더 많이 하는지 물었다. 이에 채용 담당자는 보안 검색 분야 등에 제대군인들이 많이 지원하고 있다며 전군의 다양한 제대군인들을 채용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대통령은 부스를 떠나며 "많이 뽑아주세요"라는 요청도 잊지 않았다. 우리은행 부스에서는 군인들에게 어떤 분야에 관심이 있는지 묻자, 군인들은 "디지털 IT분야에 관심있다"고 답했다. 이에 대통령은 "설명 잘 듣고 잘 상담받으세요"라고 응원했다. 대통령이 박람회장 부스를 이동할 때마다 군복을 입은 장병들은 대통령 주변으로 몰려와 “충성”하며 거수경례했다. 대통령은 장병들에게 소속은 어디인지 물으며 한명 한명과 악수를 하면서 국가 안보를 위해 고생하는 장병들을 격려했다. 대통령은 또한 장병들의 사진 촬영 요청에 흔쾌히 응하며 즉석에서 기념 촬영을 했다. 이에 장병들은 대통령에게 “감사합니다”를 외치며 거수경례했다.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참가자들의 불편을 고려해 수행 인력을 최소화해 사전 예고 없이 이루어진 깜짝 방문이었다. 한편, 박람회장은 채용관(100개소), 창업관(8개소), 제대군인정책 홍보관(8개소)을 비롯해 취업지원관(8개소), 부대행사관(8개소) 등으로 구성됐다. 대통령은 끝으로 6.25전쟁 당시 참전한 국가들의 ‘6.25전쟁 참전국 기념비’를 돌아보며 박람회장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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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관광재단, 『일본 관광객』유치 해외 세일즈 성료
- - 업계, 일반소비자 대상 강원관광 해외세일즈 미션 성황리 진행 강원특별자치도(이하 ‘도’)와 강원관광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2024(Tourism Expo Japan 2024)’ 에 참가해 도내 관광업계와 함께 강원관광 홍보마케팅을 추진했다. 이번 박람회는 일본 최대 규모의 국제 관광박람회로 약 18만 명이 방문한 가운데 업계 대상(B2B) 상담은 26~27일, 소비자대상(B2C) 상담은 29일에 진행됐다. 특히 한류 테마를 선호하는 일본 관광객을 위한 한류 연계 관광상품의 홍보와 상담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재단은 해외 인바운드 전담여행사와 협력하여 강릉시, 강릉관광개발공사 등 도내 관광업계와 함께 일본의 주요 여행사(JTB, HIS, 한큐교통사, 일본여행 등)와 공동세일즈 및 업계 대상(B2B) 상담을 실시했다. 또한, 박람회 둘째 날인 9월 27일 저녁에는 도내 대표 웰니스 관광 도시인 강릉시를 주제로 한 특별 관광설명회 ‘강릉의 밤’ 행사에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과 일본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 전략에 대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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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관광재단, 『일본 관광객』유치 해외 세일즈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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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화성 산업단지 2곳에 물량 74만7천㎡ 배정
- 경기도가 지난 3월 국토교통부로부터 배정받은 ’24~’26년 산업단지 물량 전체 838만 2천㎡ 가운데 74만 7천㎡를 용인, 화성 신규 산업단지 2곳에 배정하는 등 본격적인 산업단지 물량공급을 시작한다. ‘수도권정비계획법’, ‘제4차 수도권정비계획(’21~’40년)’에 따라 도는 국토부로부터 성장관리권역에 공급하는 산업단지 물량을 3년 단위로 배정받고 있다. 3개년 도 산업단지 물량 공급계획에 따라 사업별로 적정성 여부를 깊이 있게 검토하고, 국토부 승인을 거쳐 물량을 시군 산업단지에 배정하고 있다. 이번에 배정된 물량 74만 7천㎡ 가운데 용인시는 주변 산업단지와 연계 산업벨트를 구축해 지역특화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되고, 화성시는 산업시설용지 공급 수요를 계획입지로 유도해 비도시지역 기반시설 확보를 통한 지역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도는 국토부 승인으로 물량이 배정된 산업단지 2곳이 경기도 산업입지심의회 심의를 거쳐 물량이 최종 확정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남은 물량도 시군 수요와 물량 공급계획을 기반으로 신속하게 배정할 계획이다. 특히 경기 남부와 북부 개발 격차 해소를 위해 전체 물량 30% 이상을 북부지역에 우선 배정하고, 가능한 시군별로 산업단지 1곳은 물량을 배정해 지역 간 균형발전과 형평성을 고려할 계획이다. 앞서 도는 이번 3개년(’24~’26년)에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필수 입지기준 충족, 시군 자체 우선순위, 실수요, 공영개발, 도·시군 역점사업 등을 고려해 준비된 산업단지부터 물량을 수시 배정하고자 지난 6월 경기도 산업단지 물량 공급계획을 수립했다. 한편 도는 지난 3개년(’21~’23년)에 산업단지 물량 813만1천㎡를 안성시, 파주시 등 10개 시군에 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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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화성 산업단지 2곳에 물량 74만7천㎡ 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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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30개사 2조 1683억 대규모 투자유치
- - 도, 데이터센터·의약품·자동차·반도체 분야 강소기업 투자 이끌어 내 - - 천안시 등 총 65만㎡ 부지에 수도권이전 2개사, 신증설 24개사, 도내외 이전 4개사 - 충남도가 국내 30개 기업으로부터 2조 1683억원이라는 대규모 투자를 이끌어 내는 값진 성과를 냈다. 도는 1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박상돈 천안시장 등 8개 시군 단체장·부단체장, 박두영 엔필드씨에이 대표를 비롯한 30개 기업 대표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30개 기업은 올해부터 최대 2031년까지 8개 시군 산업단지 등 65만 9210㎡ 부지에 총 2조 1683억원을 투자해 공장 신·증설 및 이전을 추진한다. 먼저, 천안에는 데이터센터 업체인 엔필드씨에이가 9440억원을 투자해 구성도시첨단산단 4만 4837㎡ 부지에 데이터센터를 신설한다. 시트커버 및 선바이저 업체인 A사는 3000억원을 투자해 성환읍 개별입지 3만 3000㎡ 부지에 공장을 신설하고, 의약품 제조 업체인 풍림무약이 1300억원을 투자해 북부BIT일반산단 2만 3404㎡ 부지에 공장을 신설한다. 테크노파크 일반산단에는 임플란트 업체인 오스템임플란트가 2342억원을 투자해 3만 8114㎡ 부지에 공장을 증설하고, 쌀가루 업체인 농심미분이 492억원을 투자해 1만 4876㎡ 부지에 공장을 신설한다. 천흥2일반산단에는 실리콘파우더 업체인 나노실리콘이 700억원을 투자해 3만 3057㎡ 부지에 공장을 신설한다. 공주시 남공주일반산단에는 산업용가스 및 용기금속 가공 업체인 가스켐테크놀로지가 100억원을 투자해 1만 5790㎡에 부지에, 디스플레이용 광학필름 업체인 청명첨단소재가 140억원을 투자해 9927㎡ 부지에, 반도체 제조원료 업체인 에스피씨아이는 110억원을 투자해 6634㎡ 부지에 공장을 신설한다. 벨로우즈 및 특수밸브 업체인 스페이스솔루션은 200억원을 투자해 탄천면 개별입지 15만 8721㎡ 부지에 공장을 신설한다. 아산시에는 원료의약품 및 완제의약품 전문업체인 경보제약이 855억원을 투자해 실옥동 개별입지 1만 7544㎡ 부지에, 조립 금속제품 업체인 코리스이엔티는 50억원을 투자해 인주일반산단 3만 5180㎡ 부지에 공장을 증설한다. 반도체 장비 및 부품 업체인 다다는 110억원을 투자해 음봉일반산단 5881㎡ 부지에, 반도체 부품 업체인 케이에스피는 105억원을 투자해 둔포면 개별입지 7000㎡ 부지에 공장을 신설한다. 자동차 부품 업체인 다호피앤씨는 140억원을 투자해 신창일반산단 1만 3174㎡ 부지에, 반도체 및 LCD 장비제조 업체인 성무이엔지는 155억원을 투자해 음봉일반산단 9900㎡ 부지에 공장을 이전한다. 논산에는 촉매 및 탄소 업체인 퓨어스피어가 168억원을 투자해 동산일반산단 1만 3629㎡ 부지에 공장을 증설하고, 난간 및 차량 방호울타리 업체인 신화가 120억원을 투자해 강경2농공단지 3만 3000㎡ 부지에 공장을 신설한다. 물티슈 및 화장지 업체인 크린센스는 60억원을 투자해 논산일반산단 1만 6528㎡ 부지에 이천에 있는 공장을 이전하고, 소화기 업체인 명성테크는 170억원을 투자해 노성면 개별입지 1만 9800㎡ 부지에 공장을 신설한다. 당진에는 리튬이차전지 업체인 비츠로셀이 450억원을 투자해 합덕인더스파크일반산단 1만 7334㎡ 부지에 공장을 증설하고, 테레프탈산 및 에틸렌글리콜 업체인 테라클이 140억원을 투자해 합덕일반산단 7000㎡ 부지에 공장을 신설한다. 석문국가산단에는 바나듐 및 몰리브덴 업체인 이노그린메탈이 251억원을 투자해 1만 5687㎡ 부지에, 알루미늄 빌렛과 덕트 업체인 신포메탈이 218억원을 투자해 8442㎡ 부지에 공장을 각각 신설한다. 서천에는 화장품 원료 업체인 비앤비가 67억원을 투자해 장항국가생태산단 9091㎡ 부지에 공장을 신설한다. 홍성에는 중공슬래브 및 데크보 업체인 반석티브이에스가 100억원을 투자해 은하농공단지 2만 4497㎡ 부지에 청주공장을 이전하고, 내포 도시첨단산단에는 광케이블 업체인 이에스테크인터내셔널이 70억원을 투자해 4994㎡ 부지에 공장을 신설한다. 이와 함께 자동차 부품 업체인 이에이치이도 50억원을 투자해 내포 도시첨단산단 5315㎡ 부지에 공장을 이전한다. 마지막으로 예산에는 실리콘 접착제 업체인 누리켐이 60억원을 투자해 예산제2일반산단 6434㎡ 부지에 화성공장을 이전하고, 건축용 단열재 업체인 디앤케이켐텍이 520억원을 투자해 1만 420㎡ 부지에 공장을 증설한다. 도는 이들 기업이 생산을 본격화하면 9163억원의 생산효과와 2666억원의 부가가치 효과, 2052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각 기업의 부지 조성, 장비 구매 등 건설로 인한 도내 효과는 생산 유발 2조 9229억원, 부가가치 유발 1조 1012억원 등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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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30개사 2조 1683억 대규모 투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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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 연계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기업투자유치설명회」개최
- - 도 투자환경, 투자지원제도 안내, 기업 우수사례 발표 등 홍보 강원특별자치도(이하 ‘도’)는 9월 5일(목) 원주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세미나실(2층)에서 제20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와 연계하여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기업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정광열 도 경제부지사, 전재섭 원주시 부시장, 투자 관심 기업인 문석우 ㈜쏘이마루 대표이사, 마상준 ㈜티에스테크 대표이사, 이춘배 에이치로보틱스㈜ 대표이사, 김영철 ㈜에스투제이코리아 대표이사, 명보람 ㈜레스팩토리 대표이사, 이해성 ㈜마인드허브 대표이사, 최정일 ㈜가나헬스케어 대표이사, 조재만 지티아이솔루션스코리아㈜ 대표이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도는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기업과 투자 관심 기업 등을 대상으로 도의 최적의 투자환경과 기업 맞춤형 지원제도를 소개하고, 도내로 이전한 기업들의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등 투자 최적지로서의 매력을 적극 홍보하였으며, 투자 관심기업을 대상으로 1:1 투자유치 상담을 진행했다. 기업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올해 5월 원주기업도시로 이전한 바이오 의약품 등을 연구개발 및 제조하는 ㈜알에프바이오와 2011년부터 강릉과학산업단지에서 반도체 장비용 세라믹 소재 부품을 생산하고 있는 ㈜미코세라믹스가 각각 지역 정착 성공 스토리와 노하우를 전달했다. 도는 이번 설명회가 투자 관심기업의 도내 투자 유치를 촉진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도는 올해 첨단산업 분야의 19개의 기업을 유치하고, 1조 1,178억 원의 신규 투자 금액을 달성하면서, 민선 8기 들어 최대 규모의 기업유치 실적을 기록했다. 신규 투자 금액 1조 원 달성은 2014년 이후 10년만이다. 정광열 도 경제부지사는“앞으로도 최적의 투자환경 조성과 적극적인 투자 인센티브 지원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강원특별자치도를 만들 것이며, 이번 투자설명회가 투자 관심기업들이 강원특별자치도의 성장 잠재력과 투자매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확신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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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 연계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기업투자유치설명회」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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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인구감소지역 중소기업에 최대 30억 원 대출 특례보증 지원
- - 가평군·연천군(인구감소지역) 및 동두천시(관심지역)에서 지역 내 중소기업 대상 최대 30억원 규모의 저금리 대출 특례보증 지원 - 지자체 누리집을 통해 지원안내 및 해당 지자체를 통해 신청서 접수 경기도는 가평군·연천군과 동두천시 등 인구감소 및 관심지역의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30억 원 규모의 특례 보증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에서는 가평군·연천군이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인구감소지역으로, 동두천시는 ‘지방소멸대응기금 배분 등에 관한 기준’에 따라 관심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이번 기업지원 특례 보증은 행정안전부 시책으로서 인구감소지역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에 저금리 대출과 우대보증 등의 혜택을 주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농식품 분야 우수기술 보유기업, 소재·부품장비 분야 영위 기업, 기업가형 소상공인 등이다. 자격요건을 충족한 기업은 농협은행의 저금리 대출과 신용보증기금의 대출 보증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대출한도는 최근 1년 매출액의 20% 이내로 중소기업은 최대 30억 원, 기업가형 소상공인은 최대 5억 원까지이며, 타 지원자금 수혜기업도 제한없이 신청할 수 있다. 가평군·연천군·동두천시는 중소기업에 대출금리 2%에 해당하는 이자를 최대 3년간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이자 비용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체적인 내용 및 절차공고 등은 해당 지자체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업지원 특례보증 신청은 가평군·동두천시에서 9월 3일부터 접수 중이며, 연천군은 9월 9일부터 접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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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인구감소지역 중소기업에 최대 30억 원 대출 특례보증 지원
국제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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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와 알타티고려민족중앙회 업무협약 체결
- - 고려인 후손들 경북으로 유학 지원 - 경상북도는 6일 저녁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알마티고려민족중앙회(AKNC)와 상호 공동 발전과 우호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이들과 ‘친선교류의 밤’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관계자 20명과 신 안드레이 알마티고려민족중앙회 회장과 고려인 50여 명 등이 참석했다. 또 주알마티 대한민국 총영사관 박내천 총영사와 최문희 영사도 참석해 이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참석자 소개를 시작으로 이철우 도지사와 신 안드레이 회장의 인사, 이후 경북도와 알마티고려민족중앙회 간에 업무협약 체결식, 친선 교류의 밤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북도와 알마티고려민족중앙회는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고려인 후손들의 지역 내 각급 학교로의 유학에 대해 적극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경북도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중앙아시아 지역과의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이날 신 안드레이 회장은 “이곳 알마티에서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고국 동포들을 만나니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라며 “고려인들은 늘 고국을 그리워하며 살아가고 있다. 대한민국의 위상이 날로 높아져 가고 있어 우리의 위상도 함께 올라가는 느낌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비록 몸은 떨어져 있고 국적은 달라도 우리는 한민족이다. 한민족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사셔도 된다”라며 “여러분들에게 힘이 되는 더 큰 나라가 되도록 우리도 열심히 뛰겠다. 여기 계신 고려인 동포들도 많은 힘을 보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신 안드레이 회장은 중앙아시아 최대 아이스크림 업체인 신라인그룹을 이끌고 있으며, 카자흐스탄 내 CU편의점 1호점을 오픈하는 등 지역 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 알마티 내 고려민족중앙회를 이끌면서 해외에서 우리 한민족의 결속을 다지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카자흐스탄에는 약 12만 명의 고려인이 살고 있으며, 알마티에는 2만 명의 고려인이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한다. 이들 2만여 명의 고려인들이 알마티고려민족중앙회의 회원으로 가입되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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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와 알타티고려민족중앙회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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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국제협력진흥원, 아프리카·중남미에 전북의 기후스마트농업 기술 전수한다
- - 아프리카·중남미 6개국 농업공무원 대상, 기후스마트농업 기술 역량강화 연수 10일 동안 실시 - 몽골에 이어「KOICA 글로벌연수」2회 연속 선정, 다국가 대상 연수 올해부터 3년간 실시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케냐, 모잠비크, 르완다, 말라위, 온두라스, 도미니카 등 아프리카·중남미 6개국의 농업공무원을 대상으로 기후스마트농업(CSA)* 역량강화 초청연수 과정을 9월 1일부터 10일까지 전북 일원에서 10일간 운영한다. * 기후스마트농업(CSA, Climate Smart Agriculture): 농업활동을 통한 생산량 증대 뿐만 아니라 기후변화 대응(완화, 적응)까지 추구하는 포괄적 농업방식으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수반되는 ‘스마트팜’과 같은 기술적 측면 뿐만 아니라 정책·교육·규제 등을 통합적으로 아우르는 개념임 이 연수사업은「KOICA 글로벌연수사업」공모에 선정된 것으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총 3년간 추진된다. 올해 첫 번째 과정은 기후변화와 농업의 이해, 기후변화에 따른 신품종 육성,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에너지 저장 시스템 활용 등 기후스마트농업과 관련된 개괄적 이론과 견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를 위해 진흥원은 △기후변화와 국제사회(녹색기후기금) △한국의 기후스마트농업 전략과 과제(농촌진흥청, 한국농수산대학교) △기후적응 품종육성(진안군 농업기술센터) △ 디지털 개발과 인프라(한국전기안전공사, 에피넷, 전북농식품인력개발원) 등 각 주제별로 전문성을 가진 유관기관과 손을 잡았다. 연수생들에게 전북자치도의 기후스마트농업 기술과 제도가 내실 있는 교육과 생생한 현장경험을 통해 공유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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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국제협력진흥원, 아프리카·중남미에 전북의 기후스마트농업 기술 전수한다
문화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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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만여 관람객, 남도 음식에 흠뻑 빠져
- - 제30회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관람객에 맛있는 추억 선사 - - 음식명인 푸드쇼·글로벌 미식존·스타 셰프 다이닝 등 인기 - 음식 명인들의 푸드쇼부터 유명 셰프들의 다이닝, 글로벌 미식존 운영 등 국가와 세대를 초월해 모두가 남도 음식에 푹 빠질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 제30회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29일까지 사흘간 진행된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는 27만 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됐다. 이번 국제남도음식문화제는 3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남도음식 콘텐츠로 관람객의 눈과 입을 사로잡았다. 특히 남도명인 푸드쇼를 비롯한 요리 인플루언서 쿠킹쇼, 어린이 쿠킹클래스 등 풍성한 먹거리와 함께 참여형 이벤트, 시군 특화빵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남도빵지순례 부스, 남도 전통주 만들기 체험장은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남도음식과 관련된 사연 신청자 20여 명을 선정해 무료로 남도음식 코스요리를 대접한 오세득 셰프의 남도다이닝에선 ‘구순을 맞이한 할머니를 위해 개미진 남도음식으로 기력 보충을 해드리고 싶다’는 손녀딸의 사연이 선정돼 3대가 함께 다이닝을 즐기는 등 남녀노소 모두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12명의 남도음식 명인들이 지역 특색을 담아 전시한 형형색색의 남도 음식 작품을 보기 위한 관광객들의 발길도 끊이지 않았다. 고흥 유자와 영암 무화과를 주재료로 반올림 피자와 협력해 개발한 남도 1호 피자 무료시식 행사도 큰 호응을 얻었으며, 남도피자는 오는 11월 전국 반올림피자 매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30주년을 기념해 준비한 글로벌 미식존에선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출연하는 정지선, 임희원, 오세득 셰프를 비롯해 미슐랭 1스타 니시무라, 블루리본 맛집 효뜨의 남준영 등 유명 셰프들이 남도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를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남도의 맛을 선보였다. 오세득, 정지선 셰프 등이 참여한 글로벌 미식존 일부 부스는 3일간의 식재료가 하루만에 완판되는 등 대박을 터트렸다. 29일에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김밥 경연대회가 열렸다. 올해 처음 김밥을 주제로 개최한 일반부 대회에는 총 33팀이 참여했으며, ‘비건 쑥부쟁이 장아찌김밥’을 요리한 한기남-한지순 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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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만여 관람객, 남도 음식에 흠뻑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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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 민속문화예술 활성화 ‘전남민속예술축제’ 30일 개막
- 전라남도는 30일부터 사흘간 완도군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남도 민속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제47회 전남민속예술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남민속예술축제는 사라져가는 남도의 전통민속예술을 발굴·보존하기 위해 1966년 남도문화제로 시작했으며, 2009년 전남민속예술제로 명칭을 변경해 올해 47회째를 맞았다. 전남민속예술축제는 그동안 출연한 작품 중 광양 전어잡이 시연, 무안 들노래, 고흥 한적들노래 등 17개 종목이 전남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되는 등 지역 민속예술 발굴 및 보전, 전승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대회는 각 시군을 대표한 일반부 16팀, 청소년부 4팀, 총 20팀 750여 명이 참가해 농악, 민요, 민속놀이 등 전통민속예술분야 열띤 경연을 펼친다. 전남도립국악단의 식전 공연과 경연 중간 다양한 초청 공연으로 풍성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개막식에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이철 전남도의회 부의장, 신우철 완도군수, 문화예술단체장과 도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회 첫째 날은 완도 생일도 발광대놀이를 시작으로 8팀이 경연하고, 둘째 날은 순천 순천오장 상여놀이 등 8팀, 셋째 날은 구례 호남여성농악 판굿 등 4팀이 열띤 경연을 펼친다. 문화예술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경연 마지막 날 일반부와 청소년부로 나눠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20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일반부와 청소년부 대상 수상팀은 문화관광체육부가 주최하는 한국민속예술축제에 전남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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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 민속문화예술 활성화 ‘전남민속예술축제’ 30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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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남도 수묵 정수 선보여
- - 미국·유럽 등지서 전시 추진해 수묵 세계화 확산키로 - 전라남도가 남도 수묵의 세계화에 본격 나서기 위해 미국 LA한국문화원과 공동으로 2024 전라남도 수묵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흘러가는 바람, 불어오는 물결’이란 주제로 10월 31일까지 5주간 진행한다. 개막식은 본 전시에 앞서 전야제로 25일(현지 시간) 열렸다. 박창환 경제부지사와 정상원 LA문화원장, 강전훈 LA교육원장, 예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남도 수묵의 세계화를 지원하고 전시를 관람했다. 특히 제51회 LA한인축제(26~29일)와 시기를 같이해 LA 한인 사회와 LA시민들에게 남도 수묵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알렸다. 전시에선 허달재, 김천일, 허준, 김호득 등 저명한 한국 작가들의 수묵 작품과 함께 프랑스 작가 로랑 그라소의 작품을 선보인다. 수묵의 전통 기법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 감각을 더한 작품들로 관람객에게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전통 수묵은 먹의 농담(濃淡)을 주로 활용했다면, 현대 수묵화는 다양한 색과 미디어를 통해 수묵의 통념을 깨고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전남도는 그동안 홍콩, 카자흐스탄, 인도,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수묵 전시를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미국과 유럽 등 세계 각지에서 수묵을 소개하며 수묵의 세계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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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남도 수묵 정수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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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국가유산청 세계유산 공모사업 16건 선정
- - 주 세계유산축전, 안동 하회마을·고령 지산동 고분군 활용 프로그램, 영주 소수서원 홍보 사업 펼쳐 - 경상북도는 국가유산청에서 추진하는 2025년도 세계유산 공모사업에 4개 분야 16건이 선정되어 국비 26억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세계유산 축전(1건),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사업(11건), 세계유산 홍보 지원사업(3건), 세계기록유산 홍보 지원사업(1건)이다. 세계유산 축전(국비 12억원)은 세계유산‘경주역사유적지구’를 대상으로 한 달여간 펼쳐지는 대규모 문화축전으로, 특히 내년 경주 APEC 정상회의와 연계해 사전 붐업 조성 차원에서 개최되므로 기대되는 바가 크다.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사업(국비 3.8억원)은 경주, 안동, 영주, 고령에 있는 세계유산을 활용한 교육·체험·공연 등을 통해서 유산가치를 국민과 더불어 향유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사업이다. 세계유산 공모사업 가운데 인기가 큰 사업으로서 경쟁률이 높아지고 있다. 세계유산 홍보 지원사업(국비 9.5억원)은 ‘한국의 서원’,‘가야 고분군’, 경주지역 세계유산을 대상으로 가치를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이 가운데 작년에 신규로 등재된 7개 가야 고분군 관련 지자체들이 공동 신청한 사업이 주목된다. 세계기록유산 홍보 지원사업(국비 8천만원)은 도내 기록유산을 알리는 대표적 사업으로서, 한국국학진흥원에서 보관하는 ‘유교책판’을 대상으로 초·중·고등학교와 대학, 문화유산 관련기관 등의 순회전시를 통해 해마다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상북도는 우리나라 세계유산 16건 가운데 6건을 보유한 최다 지역으로서 위상에 걸맞은 체계적 보존·관리는 물론, 가치 향유를 위한 활용·홍보에도 최선을 다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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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국가유산청 세계유산 공모사업 16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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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임영웅 콘서트표 500만원 웃돈거래, 앞으로는 근절됩니다”
-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는 지난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한 공연·스포츠경기 암표 거래를 형사처벌하는 내용을 담은 '공연·스포츠경기 입장권 부정거래 근절 방안'을 문화체육관광부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최근 유명 가수의 공연이나 스포츠 특별 경기 등 대형 행사 티켓이 중고거래 플랫폼 등을 통해 수백만 원을 오가는 가격으로 거래되는 등 이른바 '암표 거래'가 사회 문제로 제기되고 있습니다. 실제 지난해 말 가수 임영웅 씨 콘서트의 온라인상 암표 가격은 500만 원을 웃돌았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지난 26일 전원위원회를 개최해 매크로 프로그램의 사용 여부와 상관없이 암표 거래를 처벌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의결했다. 구체적으로는 ▲매크로 이용 여부와 관계없이 영업으로 입장권을 웃돈 거래하는 행위를 전면 금지하고, ▲암표 수익에 대한 몰수·추징 규정을 신설하며, ▲위반 시 벌금 등 형사처벌 수준을 상향하고, ▲법 위반 정도에 따른 처벌 수위를 차등화하여 법 위반 시의 기대이익을 대폭 축소할 것을 문화체육관광부에 권고했다. 아울러 입장권 부정판매의 판단 기준이 되는 가격을 '입장권 정가'로 규정하여 이보다 높은 금액으로 재판매한다면 부정판매를 하는 것으로 보는 등 가격 기준을 명확히 하고, 암표 신고 처리를 담당할 적정 기관을 지정해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근거를 명확히 하도록 했다. 국민권익위 유철환 위원장은 "암표로 인한 입장권 가격 상승은 공연·경기의 실수요자인 일반 국민의 관람 기회를 박탈할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문화체육산업의 성장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며, "이번 제도 개선으로 올바른 공연·스포츠경기 문화가 조성되어, 국민에게 고른 여가생활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문화체육산업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국에서는 중고 티켓 판매를 금지하고 있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벌금을 부과한다. 프랑스에서는 암표 거래를 불법으로 간주하고, 최대 징역 1년과 벌금 7만 5천 유로(약 1억 원)를 부과합니다. 미국에서는 일부 주에서 암표 거래를 불법으로 간주하고, 최대 벌금 1만 달러(약 1,200만 원)를 부과한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는 이번 국민권익위의 권고안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팬들은 "이번 조치로 인해 암표 거래가 줄어들고, 더 많은 팬들이 공연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임영웅 씨의 공연을 더욱 공정하게 즐길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번 국민권익위의 권고가 문화체육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국민의 문화생활 향유 기회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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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임영웅 콘서트표 500만원 웃돈거래, 앞으로는 근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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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 산업의 미래, ‘2024 세계국가유산산업전’개최
- - 국내 유일의 국가유산 박람회, 경주 HICO에서 9.10.~12. 3일간 열려 - - 국가유산 잡페어, 해리티지 미래포럼, 경북의 세계유산 등 다양한 볼거리 준비 - 경상북도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2024 세계국가유산산업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제8회를 맞이하는‘2024 세계국가유산산업전’은 국가유산의 산업적 가치를 창출하고 국내의 우수한 국가유산 산업기술을 알리는 국내 유일의 국가유산 산업 전문전시회로 국가유산청, 경상북도, 경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국립문화유산연구원,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가 공동 주관한다. ‘함께 만들어 나가는 국가유산의 내일’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5개 분야에서 112개의 국가유산 관련 기관과 업체가 참여해 308개 전시 공간(부스)를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국가유산 관련 각종 신기술 제안과 구매 상담, 판로 개척 등을 진행하고,‘국가유산 잡페어’를 통해 구인‧구직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AI와 함께 국가유산을 조명하는‘헤리티지 미래포럼’▲ 국가유산 방재 심포지엄 등 다양한 회의(컨퍼런스) ▲ 국가유산 기술상담회 ▲ 국내·외 구매자(바이어) 상담회 등이 실시되며, 이를 통해 국가유산 관련 산업을 선도할 차세대 기술을 선보이고, 국내·외 판로개척이 진행될 예정이다. ‘2024 세계국가유산산업전’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세계국가유산산업전 누리집(http://www.heritage-korea.com)에서 사전등록 하거나 행사 기간 중 현장 등록을 통해 입장할 수 있다. 참관객 중 사전등록자를 대상으로 단청장 이수자와 소목장 전승교육자가 운영하는‘무형유산 원데이 클래스’가 제공되며, 참관객 명찰 소지자는 대릉원 천마총 등 경주 시내 사적지(7곳)와 신라고분정보센터 등을 무료로 입장 할 수 있다. * 대릉원 천마총, 동궁과 월지, 김유신장군묘, 포석정, 무열왕릉, 오릉, 양동마을 등 사적지, 신라고분정보센터, 동궁원(버드파크 제외) / 각 주차비는 별도 경상북도는 이번 전시회에 발맞춰 ‘경북, 세계유산과 함께!’라는 주제로 ▲경북의 세계유산 ▲세계유산축전 가야고분군이라는 2가지 콘텐츠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세계문화유산을 체험할 수 있는 VR존과 경북의 세계유산들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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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 산업의 미래, ‘2024 세계국가유산산업전’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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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강원 상륙!
- - 강원관광재단, ‘강원의 보물을 지켜라!’로 강원 폐광지역 관광활성화 앞장 선다 -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 이하 ‘재단’)은 오는 9월 19일(목)부터 10월 13일(일)까지 약 한 달간 강원 남부 폐광지역인 태백, 삼척, 영월, 정선에서 CJ ENM 대표 인기 애니메이션인 ‘신비아파트’의 IP 게임 ‘신비아파트 고스트헌터’와 연계한 ‘신비로운 강원투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비아파트’는 초등학생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초 호러 판타지 애니메이션으로, 2016년 TV시리즈를 시작으로 극장판, 뮤지컬, 완구, 게임, 영화에 이르기까지 큰 사랑을 받아 왔으며, 특히, TV시리즈는 투니버스 개국 이래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재단은 CJ ENM과 함께 이번 ‘신비로운 강원투어’를 기획하면서 폐광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증강현실 게임과 체험 행사를 준비했다.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에 등장하는 고스트의 흔적을 따라 지역의 숨겨진 보물을 지키는 내용을 담은 이번 체험 행사는, 코스를 따라 해당 지역에서 사용한 영수증이나 숙박 인증을 통해 스탬프를 획득하는 ‘스탬프 미션’과 매주 토요일마다 지역별로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특별 게스트와 함께하는 무대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비로운 강원투어’의 일정은 정선(9. 19.~22.)을 시작으로 삼척(9. 26.~29.), 태백(10. 3.~6.), 영월(10. 10.~13.)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지역별로 토요일에는 145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뚜아뚜지TV와 함께 하는 특별 팬미팅 행사도 개최할 계획이다. ‘신비로운 강원투어’의 세부 내용과 참가 신청 방법은 해당 누리집(https://www.gangwon-mysterytour.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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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강원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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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더불어민주당의 지역화폐법 개정안 통과, 민생경제 회복의 신호탄
- -더불어민주당의 지역화폐법 개정안 통과, 민생경제 회복의 신호탄 국민의힘 불참 속에서도 19일 민생경제를 위한 법안 통과에 주력한 더불어민주당의 결정에 박수를 보낸다. 이번에 통과된 지역화폐법 개정안은 지역사랑상품권의 활성화를 위해 중앙정부가 지방자치단체에 국비 예산을 의무적으로 지원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지역화폐가 지역경제와 골목상권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고려할 때 매우 중요한 조치다. 지역화폐는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 기여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큰 도움이 됐다. 그러나 윤석열 정부는 지역화폐 예산을 삭감하는 등 지역화폐 활성화에 역행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지역경제와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외면하는 것으로, 국민들의 비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법안 통과를 계기로 지역화폐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야 한다. 지역화폐가 지역경제와 골목상권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더욱 확대하고,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국민의힘도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법안 통과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민생경제를 외면하는 것은 국민들의 신뢰를 잃는 지름길이다. 이번 지역화폐법 개정안 통과가 민생경제 회복의 신호탄이 되기를 기대한다. 정부는 지역화폐와 관련된 사무는 지방자치단체의 사무일 뿐 정부는 국비를 투입하지 않는다는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이로 인해 지방자치단체는 효과가 뚜렷한 지역화폐를 더 활성화하지 못하고 명맥만 이어가고 있다. 이번 지역화폐법 개정안 통과로 인해 지역화폐가 더욱 활성화되어 골목상권과 지역경제가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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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더불어민주당의 지역화폐법 개정안 통과, 민생경제 회복의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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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칼럼]의대 정원 확대, 의료계와 정부의 협력이 환자의 생명을 지킨다
- 의대 정원 확대, 의료계와 정부의 협력이 환자의 생명을 지킨다 최근 의대 정원 확대를 둘러싸고 정부와 의사협회 간의 갈등이 커지고 있다. 이 문제는 환자인 우리 모두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의료 인력 부족, 특히 응급실과 같은 중요한 현장에서 의사들이 부족해지는 문제는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시급한 사안이 아닐 수 없다. 의료 인력 부족 문제는 단순히 의대 정원 수를 늘린다고 해결되지 않으며, 정부와 의료계의 협력 없이는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기 어렵다. 의대 정원 확대가 왜 중요한가? 의대 정원 확대는 미래 의료 인력을 더 확보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특히 응급실처럼 24시간 의료 서비스가 필요한 곳에서는 의사가 부족할 때 심각한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응급상황에서 적절한 치료를 제때 받지 못한다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더 많은 의사를 양성해야 하지만, 이 과정에서 의료계와 정부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있다고 본다. 의사들은 긴 근무 시간과 과도한 업무로 지쳐가고 있으며, 특히 지방과 같은 의료 인력이 부족한 지역에서는 문제가 더 심각하다. 의대 정원 확대가 필요하지만, 그와 동시에 의사들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개선하는 것 역시 중요한 이유이다. 의대 정원 확대에 대한 갈등, 환자는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 정부는 더 많은 의사를 배출해 의료 인력을 확충하려 하지만, 의사협회는 단순히 의사 수를 늘리는 것이 문제 해결의 답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의사 수가 늘어난다고 해서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의사들이 일할 수 있는 환경, 특히 응급실과 지방 병원에서 의사들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한, 의사협회는 의료 교육의 질이 저하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하고 있다. 의대 정원이 급격히 늘어나면, 학생들이 충분한 실습 기회를 얻지 못하고 졸업 후에도 전문적 훈련이 부족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결국, 환자들에게도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문제가 된다. 의료 인력이 많아지더라도, 제대로 훈련된 의사가 부족하다면 환자들이 받을 수 있는 의료 서비스의 질은 떨어질 수 있는 것이다. 응급실의 의사 부족 문제: 현실적인 위기 특히, 최근 응급실에서 의사 부족으로 인한 사망 사건들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이 문제는 더욱 심각하게 다가온다. 응급상황에서 환자가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해 목숨을 잃는 상황은 우리 사회가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이다. 응급실에서 의사들이 부족한 이유는 여러 가지다. 의사들이 응급의학과를 선택하기 꺼리는 이유 중 하나는 긴 근무 시간과 과중한 업무, 그리고 높은 법적 위험성 때문이다. 응급실은 언제나 긴박한 상황이 이어지지만, 의료사고의 위험이 크고 그에 따른 법적 소송 가능성도 높다. 이로 인해 많은 의사들이 응급실 근무를 기피하고 있는 것. 응급실의 의사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의대 정원을 늘리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의사들이 안정적인 근무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법적 보호 장치를 마련하고, 응급의학과를 선택하는 의사들에게 금전적, 제도적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시급한 문제로 보인다. 정부와 의료계는 어떻게 협력해야 할까? 의대 정원 확대는 환자들의 건강과 생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정책이다. 하지만 단순히 숫자만 늘리는 것이 아니라, 의료진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응급실과 같은 곳에서 의사들이 과중한 업무로 인한 번아웃을 겪지 않도록, 정부는 의료 인력을 위한 제도적 보호와 지원책을 함께 마련해야 한다. 환자로서 무엇을 기대할 수 있을까? 우리는 환자로서 정부와 의사협회가 협력적인 태도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을 기대해야 한다. 더 많은 의사가 배출되어 응급실과 같은 중요한 의료 현장에서 일할 수 있기를 바라며, 정부는 이를 위해 필요한 환경을 마련하고, 의사협회는 의료진이 환자들을 위해 최선의 진료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의대 정원 확대와 의사 부족 문제는 단순한 숫자의 문제가 아니라 환자들의 생명과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안이다. 정부와 의료계는 환자들을 최우선에 두고, 의료 환경 개선과 인력 확충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국민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의료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가 함께 협력해야 할 때이다. 의료계와 정부의 협력이 이루어질 때, 우리의 응급실과 병원은 더 안전하고, 의료 서비스는 더욱 튼튼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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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칼럼]의대 정원 확대, 의료계와 정부의 협력이 환자의 생명을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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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만여 관람객, 남도 음식에 흠뻑 빠져
- - 제30회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관람객에 맛있는 추억 선사 - - 음식명인 푸드쇼·글로벌 미식존·스타 셰프 다이닝 등 인기 - 음식 명인들의 푸드쇼부터 유명 셰프들의 다이닝, 글로벌 미식존 운영 등 국가와 세대를 초월해 모두가 남도 음식에 푹 빠질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 제30회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29일까지 사흘간 진행된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는 27만 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됐다. 이번 국제남도음식문화제는 3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남도음식 콘텐츠로 관람객의 눈과 입을 사로잡았다. 특히 남도명인 푸드쇼를 비롯한 요리 인플루언서 쿠킹쇼, 어린이 쿠킹클래스 등 풍성한 먹거리와 함께 참여형 이벤트, 시군 특화빵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남도빵지순례 부스, 남도 전통주 만들기 체험장은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남도음식과 관련된 사연 신청자 20여 명을 선정해 무료로 남도음식 코스요리를 대접한 오세득 셰프의 남도다이닝에선 ‘구순을 맞이한 할머니를 위해 개미진 남도음식으로 기력 보충을 해드리고 싶다’는 손녀딸의 사연이 선정돼 3대가 함께 다이닝을 즐기는 등 남녀노소 모두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12명의 남도음식 명인들이 지역 특색을 담아 전시한 형형색색의 남도 음식 작품을 보기 위한 관광객들의 발길도 끊이지 않았다. 고흥 유자와 영암 무화과를 주재료로 반올림 피자와 협력해 개발한 남도 1호 피자 무료시식 행사도 큰 호응을 얻었으며, 남도피자는 오는 11월 전국 반올림피자 매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30주년을 기념해 준비한 글로벌 미식존에선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출연하는 정지선, 임희원, 오세득 셰프를 비롯해 미슐랭 1스타 니시무라, 블루리본 맛집 효뜨의 남준영 등 유명 셰프들이 남도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를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남도의 맛을 선보였다. 오세득, 정지선 셰프 등이 참여한 글로벌 미식존 일부 부스는 3일간의 식재료가 하루만에 완판되는 등 대박을 터트렸다. 29일에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김밥 경연대회가 열렸다. 올해 처음 김밥을 주제로 개최한 일반부 대회에는 총 33팀이 참여했으며, ‘비건 쑥부쟁이 장아찌김밥’을 요리한 한기남-한지순 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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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만여 관람객, 남도 음식에 흠뻑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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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 민속문화예술 활성화 ‘전남민속예술축제’ 30일 개막
- 전라남도는 30일부터 사흘간 완도군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남도 민속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제47회 전남민속예술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남민속예술축제는 사라져가는 남도의 전통민속예술을 발굴·보존하기 위해 1966년 남도문화제로 시작했으며, 2009년 전남민속예술제로 명칭을 변경해 올해 47회째를 맞았다. 전남민속예술축제는 그동안 출연한 작품 중 광양 전어잡이 시연, 무안 들노래, 고흥 한적들노래 등 17개 종목이 전남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되는 등 지역 민속예술 발굴 및 보전, 전승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대회는 각 시군을 대표한 일반부 16팀, 청소년부 4팀, 총 20팀 750여 명이 참가해 농악, 민요, 민속놀이 등 전통민속예술분야 열띤 경연을 펼친다. 전남도립국악단의 식전 공연과 경연 중간 다양한 초청 공연으로 풍성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개막식에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이철 전남도의회 부의장, 신우철 완도군수, 문화예술단체장과 도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회 첫째 날은 완도 생일도 발광대놀이를 시작으로 8팀이 경연하고, 둘째 날은 순천 순천오장 상여놀이 등 8팀, 셋째 날은 구례 호남여성농악 판굿 등 4팀이 열띤 경연을 펼친다. 문화예술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경연 마지막 날 일반부와 청소년부로 나눠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20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일반부와 청소년부 대상 수상팀은 문화관광체육부가 주최하는 한국민속예술축제에 전남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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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 민속문화예술 활성화 ‘전남민속예술축제’ 30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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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남도 수묵 정수 선보여
- - 미국·유럽 등지서 전시 추진해 수묵 세계화 확산키로 - 전라남도가 남도 수묵의 세계화에 본격 나서기 위해 미국 LA한국문화원과 공동으로 2024 전라남도 수묵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흘러가는 바람, 불어오는 물결’이란 주제로 10월 31일까지 5주간 진행한다. 개막식은 본 전시에 앞서 전야제로 25일(현지 시간) 열렸다. 박창환 경제부지사와 정상원 LA문화원장, 강전훈 LA교육원장, 예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남도 수묵의 세계화를 지원하고 전시를 관람했다. 특히 제51회 LA한인축제(26~29일)와 시기를 같이해 LA 한인 사회와 LA시민들에게 남도 수묵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알렸다. 전시에선 허달재, 김천일, 허준, 김호득 등 저명한 한국 작가들의 수묵 작품과 함께 프랑스 작가 로랑 그라소의 작품을 선보인다. 수묵의 전통 기법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 감각을 더한 작품들로 관람객에게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전통 수묵은 먹의 농담(濃淡)을 주로 활용했다면, 현대 수묵화는 다양한 색과 미디어를 통해 수묵의 통념을 깨고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전남도는 그동안 홍콩, 카자흐스탄, 인도,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수묵 전시를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미국과 유럽 등 세계 각지에서 수묵을 소개하며 수묵의 세계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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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남도 수묵 정수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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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국제백신산업포럼 열고 경북 바이오 백신산업 글로벌화
- - SK바이오사이언스, 국제백신연구소 등 산학연 전문가 200여 명 참석 - 경상북도는 26일 안동시 예술의 전당 국제 회의장에서 `신·변종 감염병 대응을 위한 글로벌 협력 체계 구축과 비전'이라는 주제로 ‘경북 국제백신산업포럼(International Vaccine Industry Forum 2024: IVIF 2024) 을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2024 경북 바이오산업 엑스포와 연계한 부대행사(백신 분과 컨퍼런스)로 개최됐는데 국내외 산·학·연·관 백신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글로벌 백신 허브 경북 바이오 백신산업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포럼은 세 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주제 발표와 자유 토론으로 진행되었으며, 첫 번째 세션에서는‘글로벌 백신산업에서 공공-민간 파트너십’이라는 주제로 송만기 국제백신연구소 사무차장이 좌장으로 진행했으며, 임재환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장이 ‘미래 전염병 대비를 위한 백신개발: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KAVAD)의 전략 계획’, 양재승 국제백신연구소 수석연구원이 ‘장티푸스 접합백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박진선 SK바이오사이언스 사업개발 본부장이 ‘미래 팬데믹 대비를 위한 공공-민간 파트너십 내에서 백신 제조사의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백신의 보편적 보급과 글로벌 헬스’라는 주제로 성백린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장이 좌장으로 진행했으며, 말레이시아(Pharmaniaga), 인도네시아(ETANA), 태국(Siam Bioscience) 등 아세안 국가들의 핵심 제약회사 대표들이 연사로 나서 각국의 백신 개발 현황 및 한국과 아세안 국가 간 파트너십을 다루었다. 특히 포럼 전일(9.25.)에는 발표를 맡은 해외연사를 대상으로 백신상용화지원센터,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SK바이오 사이언스 등 백신산업 클러스터 투어를 통해 경북 백신산업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글로벌 진출형 국내 혁신 바이오 기술개발’이라는 주제로 김성준 한국화학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좌장으로 진행했으며, 정철호 LG화학 상무가 ‘한국에서 필수 예방 접종 백신의 자국화 현황과 LG화학의 백신 개발 여정’, 최덕영 인테라 대표이사가 ‘바이러스 유사입자(VLNP) 기반 신급성 위장관염 백신의 개발’, 이장호 스템 메디케어 대표이사가 ‘새롭게 발견된 태초면역체계 기반의 차세대 감염병 백신 및 치료제 개발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포럼 개최지인 경북 안동은 백신산업 육성을 위해 국제백신연구소(UN산하 국제기구)안동분원, SK바이오사이언스와 SK플라즈마를 유치하고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를 구축하는 등 백신 분야 전문 기관과 기업 육성 통해 백신산업 전주기 지원체계를 갖추고 있다. 지난해에는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지정, 보건복지부 글로벌 바이오 네트워크 캠퍼스 지정, 질병관리청 산하 (재)국가첨단 백신개발센터 유치 등 쾌거를 달성하였으며, 올해 6월‘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에 지정됨에 따라 글로벌 수준의 백신 허브로의 성장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대한민국의 백신 주권 확보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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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국제백신산업포럼 열고 경북 바이오 백신산업 글로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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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충남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체육대회’ 개최
-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9일 금산 남부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 ‘2024년 충남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체육대회’에 참석해 개최를 축하하고 개인택시 운수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충남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이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개인택시 운수종사자의 사기를 진작하고 화합을 도모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김 지사와 금산부군수, 국회의원, 도의원, 개인택시 운수종사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대회는 대회 선언, 표창 및 시상, 우승기 반환 및 선수대표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도는 택시업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항시 노력하고 있다”라며 “도는 고령자의 안전 운전을 위해 내년부터 도내 택시 5500여 대를 대상으로 블랙박스 교체 사업을 추진하고 브랜드 택시와 대폐차 지원, 감차 보상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택시 영업 환경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우리 속담에 ‘길동무가 좋으면 먼 길도 가깝다’라는 말이 있다”라면서 “택시 산업의 발전을 위한 길이 멀고 험해도 개인택시조합과 함께 손잡고 택시 업계의 밝은 미래를 향해 풀 악셀을 밟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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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충남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체육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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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후백제역사문화센터 후보지로 전주시 확정
- - 국가유산청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전주시 최종 선정 - 전주시의 역사성, 상징성, 정책추진 실적, 후보지 여건의 적합도 등에서 높은 평가 - 향후 450억원 규모의 센터 건립, 후백제고도 지정 등 후속대책에 박차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11일 대전역 인근 회의실에서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국립후백제역사문화센터 건립 후보지로 전주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립후백제역사문화센터는 전주 완산구 교동 낙수정 일원에 국비 450억 원을 투입해 2028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센터는 후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연구하고 국민 및 관광객과 공유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전주시는 900년부터 936년까지 후백제의 왕도로서 역사적 가치가 높고, 후보지의 경관, 교통망, 도시 인프라 등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가유산청 산하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올해 후백제역사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연구 용역을 추진하고, 7월부터 후보지 공모, 예비답사, 현지실사 등을 거쳐 이날 후보지 선정 절차를 마무리했다. 전북자치도는 후백제 역사와 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오랜 기간 조사와 연구를 진행해왔다. 1980년대 동고산성 발굴조사를 시작으로 후백제 유산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이어왔으며, 그 결과 전주 동고산성(사적 지정 추진 중), 진안 도통리 청자요지(사적), 장수 침령산성(사적), 남원 편운화상탑(보물), 완주 봉림사지 삼존석불(도 유형문화유산) 등이 국가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또한 전북자치도와 전주시는 후백제 유산의 가치를 발굴하고 확대하기 위한 노력도 기울였다. 특히,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의 개정을 통해 2023년 1월에 후백제역사문화권이 설정되었으며, 2023년 3월에는 국회 토론회를 개최하여 후백제역사문화센터 건립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2023년 12월에는 국내 지자체 중 유일하게 후백제 역사문화권 진흥 조례를 제정하여 후백제 유산을 발굴하고 가치를 조명할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전북자치도는 앞으로 국가유산청 및 전주시와 긴밀히 협력하며,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후백제 고도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후, 전북자치도는 전주시와 함께 후백제역사문화센터가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국가예산확보 및 기반시설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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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후백제역사문화센터 후보지로 전주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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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경상북도 정책협의회 개최
- - 국가투자예산, 지역 입법과제, 정책현안 긴밀 협의 - - 예산은 일자리와 도민생활에 직결, 사상 최대 국비 12조원 돌파 한마음 - 경상북도와 국민의힘은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정책협의회를 열고 2025년 국가투자예산 확보 방안과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현안에 대한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또, 지역발전을 위한 입법과제들도 함께 논의되어 국회 활동과 지역 현안 간 연계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정책협의회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국민의힘 박형수 경북도당 위원장, 경북지역 국회의원, 비례대표 이달희, 김위상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 전원과 경상북도 주요 간부들이 모두 참석했다. 먼저 경북도는 올해 도정 운영 방향인 저출생과 전쟁, 민간투자 활성화 추진 상황과 경북도에서 준비한 입법과제들을 설명했다. APEC 특별법,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한 지방재정법 시행령 개정, 원자력 활용 수소생산 특별법 등을 포함하여 APEC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와 지역의 산업생태계 구축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박형수 도당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예년에 비해 당정협의회가 빨리 개최된 만큼 더 빨리 준비해서 예산과 정책현안을 협의하며 챙기겠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경북도는 향후 국회 심의 과정에서 반드시 확보되어야 할 2025년 주요 국가 투자예산 사업의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경북도는 주요 핵심사업으로 낙동강 호국문화공원 조성 등 정무위 소관 2건, 인공지능 산업육성지원센터 등 과방위 소관 5건, APEC 특별지원사업 등 외통위 소관 2건, 국립 세계유산원 등 문체위 소관 5건, 산림 미래혁신센터 등 농해수위 소관 6건, 백신바이오의약품 플랫폼 등 산자중기위 소관 11건, 영일만 횡단 고속도로(포항~영덕) 등 국토위 소관 22건 등 총 57건을 건의하였다. 한편, 2025년도 정부 예산안은 전년대비 3.2% 증가한 674조원이지만 단계적 재정적자 축소를 위한 건전재정 기조가 이어져 국비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그럼에도 경북도는 현재 정부예산안에 전년대비 국비 확보액이 증가되어 반영된 것으로 파악하고, 사상 최대이자 최초로 국비 12조원 돌파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주요 국가투자예산 건의 사업 중 미반영 사업들에 대해서는 필요성과 대응 논리를 새롭게 정비하여 향후 국회 예산심사를 대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10월 말부터는 국회 예산심사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국회 현지 캠프를 운영하는 등 정치권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예산안 의결 시까지 한 푼의 예산이라도 더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은 민선 8기에만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국가산단 후보지 등 전국 최대 37개 정책특구가 선정되는 등 최고의 성과를 내고 있다.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도움에 특별히 감사드린다”며, “예산은 일자리와 도민 생활에 직결되는 문제로 늘어난 예산만큼 도민의 삶도 좋아진다고 생각한다. 2025년 국비 확보액이 최초로 12조원을 돌파할 수 있도록 국회에서 한마음으로 계속 도와달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철우 도지사는 최근 현안인 대구경북통합과 관련해 통합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통합의 필요성과 방향을 설명하고 협력을 요청했다. 이 지사는 “대구경북 통합은 지역 실정을 잘 아는 지방에 더 많은 권한과 특례를 부여해 저출생과 지방소멸 등 국가적 난제를 지방이 주도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역사적 책임이자 국가대개조이다. 무엇보다 시도민의 공감대와 경북의 현장을 지키고 있는 시군의 동의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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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경상북도 정책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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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Cyber Summit Korea 2024' 참석
- 윤석열 대통령은 9월 11일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 사이버안보 행사인 '사이버 서밋 코리아(Cyber Summit Korea, CSK) 2024'에 참석해 전 세계에서 모인 정부 기관 관계자와 기업·학계 전문가들을 격려했다. 올해 첫 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국가정보원과 국가보안기술연구소 공동 주최로 내일(9. 12, 목)까지 계속되며, ‘AI·양자·우주시대, 글로벌 사이버안보를 위한 한발 앞선 노력’을 주제로, 사이버 위협에 대한 국제사회 공조 방안 등 다양한 사이버안보 이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디지털 혁명 시대를 맞아 사이버 공간이 국가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았다면서, 편익이 커지는 만큼 도전과 위협도 증가한다고 진단했다. 대통령은 특히, 전체주의 국가를 배후에 둔 해킹조직과 사이버 범죄자들은 고도화된 사이버 기술을 악용해 더욱 다양하고 정교한 방식의 공격을 펼치고 있다면서 이러한 사이버 공격이 핵심 기반 시설에 치명적인 타격을 준다면 국가안보와 국민 안전까지도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대통령은 특히, 사이버 위협은 한 국가만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세계 각국은 국제 연대를 바탕으로 ‘능동형 사이버안보’로 전환하고 있다면서, 대한민국도 올해 2월 ‘국가사이버안보전략’을 발표하고 지난해 한미동맹을 사이버 공간으로 확장하는 ‘사이버 안보 협력 프레임워크’를 채택하는 등 우방국과의 사이버 공조에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또한, 대한민국은 오랫동안 북한을 비롯한 적대세력의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며 방어 능력과 안보 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온 사이버안보 강국이라면서, 오늘 행사를 계기로 대한민국이 인도 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국제 사이버 훈련 허브’로서 국제적 위상을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은 이어 초연결 AI시대에 맞춰 공공데이터를 빠르고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정부 전산망 보안 정책과 암호 사용 정책을 글로벌스탠다드에 맞게 과감히 개선하고 있다고 정부의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대통령은 끝으로 CSK가 각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전문가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우리 앞의 도전을 극복하며 더욱 튼튼한 사이버안보를 구축해 나가는 활발한 소통과 협력의 장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개회식 종료 후 대통령은 첨단기술·사이버안보 기업 홍보를 위한 전시장에 들러 브리핑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대통령은 이어 국정원의 사이버 공격 탐지 및 대응 과정 시연을 관람한 후 사이버안보 수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실무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특히, 작년 7월 워싱턴 NATO 정상회의에서 대통령이 직접 약속했던 한국 주도의 첫 국제 사이버훈련(APEX)을 참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개회 전날인 어제(9. 10, 화) 사전 행사로 국제 정보교류 회의가 열렸으며, 오늘 CSK 개회식에서는 20개 기관과 102개 기업이 참여하는 민관 사이버 안보 협력체인 ‘사이버 파트너스(Cyber Partners)’ 공식 출범 행사와 더불어 폐회일인 내일까지 △국제 사이버훈련(APEX) △컨퍼런스 △사이버공격방어대회(CCE) △사이버보안 관련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계획돼 있다. 오늘 행사에는 주한 해외공관 및 17개국 해외기관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회에서는 신성범 정보위원장 등이, 정부에서는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김창경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임종인 사이버 특별보좌관, 왕윤종 국가안보실 3차장 등 400여 명이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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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Cyber Summit Korea 2024'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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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 산업의 미래, ‘2024 세계국가유산산업전’개최
- - 국내 유일의 국가유산 박람회, 경주 HICO에서 9.10.~12. 3일간 열려 - - 국가유산 잡페어, 해리티지 미래포럼, 경북의 세계유산 등 다양한 볼거리 준비 - 경상북도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2024 세계국가유산산업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제8회를 맞이하는‘2024 세계국가유산산업전’은 국가유산의 산업적 가치를 창출하고 국내의 우수한 국가유산 산업기술을 알리는 국내 유일의 국가유산 산업 전문전시회로 국가유산청, 경상북도, 경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국립문화유산연구원,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가 공동 주관한다. ‘함께 만들어 나가는 국가유산의 내일’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5개 분야에서 112개의 국가유산 관련 기관과 업체가 참여해 308개 전시 공간(부스)를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국가유산 관련 각종 신기술 제안과 구매 상담, 판로 개척 등을 진행하고,‘국가유산 잡페어’를 통해 구인‧구직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AI와 함께 국가유산을 조명하는‘헤리티지 미래포럼’▲ 국가유산 방재 심포지엄 등 다양한 회의(컨퍼런스) ▲ 국가유산 기술상담회 ▲ 국내·외 구매자(바이어) 상담회 등이 실시되며, 이를 통해 국가유산 관련 산업을 선도할 차세대 기술을 선보이고, 국내·외 판로개척이 진행될 예정이다. ‘2024 세계국가유산산업전’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세계국가유산산업전 누리집(http://www.heritage-korea.com)에서 사전등록 하거나 행사 기간 중 현장 등록을 통해 입장할 수 있다. 참관객 중 사전등록자를 대상으로 단청장 이수자와 소목장 전승교육자가 운영하는‘무형유산 원데이 클래스’가 제공되며, 참관객 명찰 소지자는 대릉원 천마총 등 경주 시내 사적지(7곳)와 신라고분정보센터 등을 무료로 입장 할 수 있다. * 대릉원 천마총, 동궁과 월지, 김유신장군묘, 포석정, 무열왕릉, 오릉, 양동마을 등 사적지, 신라고분정보센터, 동궁원(버드파크 제외) / 각 주차비는 별도 경상북도는 이번 전시회에 발맞춰 ‘경북, 세계유산과 함께!’라는 주제로 ▲경북의 세계유산 ▲세계유산축전 가야고분군이라는 2가지 콘텐츠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세계문화유산을 체험할 수 있는 VR존과 경북의 세계유산들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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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 산업의 미래, ‘2024 세계국가유산산업전’개최